수목원은 지금

작성일 2014.12.19, 조회수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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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목원 숲길 둘!
내용  
안녕하세요. 솔향수목원입니다.

오늘은 우리 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숲길 하나! 둘! 셋! 중에 숲길 둘을 잠깐만 보여드릴게요.

위 사진처럼 우리 숲길 둘에는 두꺼비 바위라고 있습니다.

머나먼 전설?에 의하면 잉꼬두꺼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 두꺼비가 뱀인가 구렁인가에게 잡아 먹혀

남편 두꺼비가 복수!?를 하고는 높은 산등성이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아내 두꺼비를 그리워하다 저리 돌이 되었다네요..

흠~이건 마치, 망부석 두꺼비 ver.


그런데... 저 두꺼비 바위에 누가 두꺼비 눈을... 만들어 줬네요..(왠지 눈이 매서운데...)

두꺼비가 어딜 바라보고 있냐면요...



요기? (정확히는 이거보다 좀 좌측을 봐라봐요)

숲길 둘은 올라오시면서 보시는 것처럼 빼곡한 소나무들이 많아서 몸에 좋은 피톤치드를 흠뻑 마시면서 올라오시게 됩니다.


우리 숲길 둘을 올라오시다 보면요.. 꾸부렁 4형제를 만나실 수 있어요. 아래에...



근데, 잘 봐야 보여요. 안 그럼 지나치세요...

"엄마가 똑바로 앉으라고 그랬지!!"
부모님 말 안 듣고 꾸부렁한 자세로 TV보다가 꾸부렁해졌다나 뭐라나..

두꺼비 바위 가기 전에 있습니다.

두꺼비 바위를 지나면...




숲길 둘 수목원 전망대~!~! 사람이 개미같이 보일 것이오.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한숨 돌리고~ 좀더 올라가다 보면요..





강릉시내 전망대가 BAAAM!!!!

시원~하게 시내 한번 보시고(날씨가 좋을 때, 빛산란이 없을 때 바다까지 보입니다요)

그렇게 계속 오시다보면요.

굽이굽이 능선을 오시다가 온실에 가까워올 때쯤에...




이렇게 멋진 수형을 가진 통직한 소나무를 몇 그루 보실 수 있으세요.

산능선에서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근근히 자란 소나무인데요.

보통 소나무는 1년에 한 마디씩 자라는데 이 나무를 보시면 마디를 이루지 못하고 짧막하게 오래자라다보니 이런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 소나무를 아래에서 올려다보면은...




사방으로 뿌리처럼 무섭게 뻗은 가지들이 보이시나요? 얼핏 무시무시하기도 합니다만 

그만큼 세월의 자태를 뽐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 실제로 보면 더 멋진데... 사진상에는 그 감동을 전할 수 없네요.

(그러니까 얼른 놀러오시라구욧!)

오늘은 여기까지! 더 자세히 둘러보시러 오세용^ㅡ^ 더불어 온실도 보시구요.(숲길 둘 끝에는 온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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