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정보

비선굴(飛仙窟)/비공개

비선굴(飛仙窟)/비공개 이미지
  • 소재지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432 
  • 문의처강릉시 문화유산과 033-640-5119 
  • 지정번호지방기념물 
  • 지정일1980년 2월 26일 
  • 시대 
  • 소유자/관리자국유 
  • 재료 
  • 규모/수량동굴 1개소, 총인장 : 188m 

소개

비선굴(飛仙窟)은 하부고생대 캄브리아기(조선누층군 대기층 : 약 5억 4천만년전)에 퇴적된 석회암내에 발달하고 있다. 대기층 석회암은 주로 담홍색, 유백색, 회색을 띠는 결정질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돌로마이트층이 포함되어 있다. 이 층은 한반도가 적도 부근에 위치해 있을 때, 얕은 바다에서 퇴적된 탄산염 퇴적물이 암석으로 변화된 후, 중생대 동안에 융기되어 현 위치에 존재하는 것이다.

비선굴(飛仙窟)은 광산의 인공갱도를 만들다 발견된 석회석(石灰石) 동굴로서 총 188m에 달한다. 입구는 폐광의 갱도에 있고 잡석과 진흙 등으로 미끄러우며 계단식으로 된 수직굴을 내려서야 비로소 주굴(主窟)에 이른다. 주굴(主窟)은 남·서와 북·서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남·서향으로 뻗어 있는 굴은 지하수가 흘러 나오는 곳으로 지하수는 암반위로 흘러 인공갱도를 통하여 밖으로 나가며 인공갱도와 수로의 연결 지점에는 높이 3m의 작은 폭포가 있고 폭포 위 폭7m의 작은 호수에서 지하수가 흘러내리고 있다. 북·서향으로 뻗은 굴은 계단모양의 암반을 이용하여 밑으로 내려가면 길이 18m의 동굴 호수가 있고 호수 상부에는 다른 입구와 통하는 가지굴이 발달되어 있고 굴의 규모는 작은편 이나 그 모양은 아름답다.

동굴바닥에는 휴석이 소규모로 발달하며, 그 외에도 종유석, 석순, 유석 등의 동굴 생성물이 발견된다. 동굴 바닥을 흘렀던 지하수에 의해 매우 특이한 침식지형을 보여준다.

비선굴에서 발견된 동굴동물은 모두 13종이며, 이 중에서 장님굴새우, 꼬리치레도롱뇽 등은 학술적가치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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