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정보

강릉 용연사 석조관음보살좌상(江陵 龍淵寺 石造觀音菩薩坐像)

강릉 용연사 석조관음보살좌상(江陵 龍淵寺 石造觀音菩薩坐像) 이미지
  • 소재지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961 
  • 문의처강릉시 문화유산과 033-640-5119 
  • 지정번호문화유산자료 
  • 지정일2007년 1월 19일 
  • 시대조선후기 
  • 소유자/관리자사유 / 용연사 
  • 재료석재 
  • 규모/수량전고 64cm, 두고 28cm, 견폭 26cm, 흉폭 17cm, 슬폭 43cm, 슬고 13 

소개

강릉 용연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의 말사로, 1650년 인조 때 도승(道僧) 옥잠(玉岑)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왕침대사(王葴大師)가 응봉산 동쪽 용연동 만월산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불상의 재질은 명확히 알 수 없으나 수성암질로 알려져 있으며, 화물을 모신 보관(寶冠)을 쓰고 있는 관음보살좌상이다. 별도로 만들어진 화염문(火焰紋)의 보관을 쓰고 있으며, 머리는 상투머리를 하고 있으며, 머리카락은 양쪽 귀 위 중간부를 타고 내려오다가 세 가닥으로 흘러 어깨 위에서 뭉쳐지면서 흘러내리도록 조각하였다. 상호(相好)는 방형에 가까우며 양볼이 통통하고 목에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었고, 등에는 넓은 의문대(衣紋帶)가 왼쪽 어깨를 타고 내려오도록 조각하였다.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등으로 금박의 균열이 보이나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법의는 통견(通肩)이고 가슴밑에는 군의(裙衣)가 보이고 양 무릎을 덮고 있다. 자세는 길상좌(吉祥坐)이고 수인(手印)은 왼손을 무릎 위에 놓아 손바닥이 위로 보이도록 하고 있으며, 오른손은 손등이 보이도록 하면서 인지와 중지, 약지를 구부리고 있다. 복장을 봉납하였던 구멍은 방형에 가까운 직사각형이나 복장물은 멸실되었고, 한지로 밀봉하였던 흔적만 남아있다.

결가부좌를 하고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는 전형적인 조선시대 후기의 보살좌상으로,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전반기 불교조각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존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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