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정보
소개
보현사는 650년(진덕여왕 4)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처음 세운 사찰로, 후에 낭원대사(朗圓大師)에 의해 다시 지어졌고 지장선원(地藏禪院)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 후기에 세운 것으로 3단의 장대석(네모지고 긴 석재로 기단에 가로로 길게 놓은 돌 ) 기단을 설치하고 막돌 덤벙 초석을 기둥이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정교하게 그레질 한 후, 둥근 기둥을 세웠다. 정면 3칸 , 측면 3칸의 다포 양식이며,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경내에는 낭원대사의 사리탑인 낭원대사탑(보물 제191호)과 낭원대사탑비(보물 제192호)가 있어 이 사찰의 역사적 가치를 말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