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꼭 필요한 정보만 쏙쏙 골라서 전해드리는
󰡔쏙쏙 강릉󰡕 시간입니다. 지금 이곳은 국사성황제가 펼쳐지고 있는 현장인데요, 오늘 쏙쏙 강릉에서는 강릉단오제 소식 준비했습니다.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가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가 된다고 하죠. 그래서 아쉬워하실 분들을 위해서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마련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럼 올해 강릉단오제 어떻게 즐기면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na.올해 단오제를 즐기는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먼저 온라인으로 즐기는 방법입니다. 단오제례와 단오굿 등 지정문화제는 강릉단오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보실수 있는데요,

인터뷰 :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
Q.올해 단오제가 좀 특별하게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있다면서요?
A.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단오난장이나 행사장에서 펼쳐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지난해에는 단오제를 알리기 위해 미디어를 활용한 단오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단오제가 가지고 있는 기원의 의미를 살려서 그동안의 단오제에 영상이나 사진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단오행사장에서 소원등 걸기나 소원 유등 띄우기를 통해서 강릉단오제가 갖는 집단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na.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단오에는 영산홍 챌린지가 있죠. 또 수리취떡과 단오주가 배달되는 배달의 단오, 온라인 사투리대회, 창포주 선발대회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그럼 단오제를 오프라인으로 즐기는 방법도 알아볼까요? 바로 특별전시회를 감상하는건데요, ‘신들이 머무는 시간’을 주제로 명주 예술마당엔 미디어아트가, 남대천 단오장엔 설치미술을 통해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na.소원등 밝히기는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신청해보세요~ 또 유등에 소원을 적어 남대천에 띄워보내는 행사도 마련된다고 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죠. 바로 신주인데요, 지난 5월 16일 신주빚기로 단오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신주미 봉정에 참여한 분들은 6월 10일부터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신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문란 (강릉단오제위원회 사무국장)
A.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신주미 봉정이 도입됐습니다. 그래서 예년처럼 직접 쌀을 내는 ‘신주미 직접 올림’이 있었고, 또 온라인을 이용해서 쌀을 내지 못하는 서울 등 타지역에 사는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봉정을 시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 440여분 정도가 온라인 신주미 봉정에 참여를 했구요, 그 분들을 포함해서 총 2700여분이 신주미 봉정에 참여를 했습니다.

na.6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열리는 강릉단오제 여러분도 기쁘게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MC.올해 좀 더 새로워진 강릉단오제~ 여러분도 온오프라인으로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랄게요. 오늘 󰡔쏙쏙 강릉󰡕의 소식도 여러분의 머릿속에 “쏙쏙” 저장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