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정류장이 있습니다. 그 이름, 바로 클린 정류장인데요, 강릉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량 방역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가게 방역도 실시되는데요, 강릉시는 이렇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24시간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클린 정류장은 가을철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강릉종합운동장 정1문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한 야외 방역 형태로 운영됩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곳에 방문하시면 누구나 차량 소독을 받을 수 있는데요, 방역장비와 소독용 수건으로 차량 문 손잡이와 핸들 부분 등 이용자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중점적으로 닦는 소독을 하고, 방역을 마친 차량에는 청정 차량 스티커를 부착해 줍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가게도 브레이크 타임이나 영업이 끝난 뒤 방역을 해주는 24시간 방역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미리 신청을 하면 소독용 수건으로 꼼꼼하게 가게를 닦아주는 소독이 이뤄집니다.

클린 정류장과 24시간 가게 방역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 강릉시민대책추진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코로나19시민백신프로젝트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자원봉사자)
인터뷰 (강릉시자원봉사센터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