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겨나고 있는데요,
바로 이곳 오죽헌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에
다채로운 전통 문화공연이 펼쳐집니다.
가을밤 즐기는 오죽헌 풍류에 관심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V C R ◀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이 10월 22일까지 야간개장과 함께
야간 상설공연을 진행합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야간 상설 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오죽헌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데요,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연휴에는 특별공연이 마련됩니다.

공연은 오죽헌이 가진 역사와 문화, 장소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특성화한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로,
‘나도 밤나무’ 마당극과 국악, 농악 등 전통 문화공연이 펼쳐집니다.

오죽헌 시립박물관 야간 개장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인데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단,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오후 8시 이후에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전체 구간 개장


2천3백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에 조성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전체 구간을 개장합니다.

▶ V C R ◀

태풍과 낙석피해로 지난해 9월, 운영을 전면 중단했던
바다부채길이 재해복구 사업 1차분을 완공하고,
지난 7월, 부분 개장에 들어갔는데요,
부분 개장 기간에도 2만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부채길을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에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탐방로가 정상화되어
전체 구간을 개장하면서
심곡매표소와 부채바위, 투구바위, 정동매표소에 이르는
2.86km 구간을 모두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체 구간이 개장하면서 입장료는 일반인 성인기준 3천원,
강릉시민과 교류도시 시민은 2천원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