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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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06,
조회수 940
2018년7월2주차(2018.7.8-7.14)
[All 이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가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CJ헬로비전]
헤드라인 : 제33대 강릉시장에 김한근 시장이 취임했습니다.
지난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7기의 새로운 강릉시대를 열었습니다.
7월 6일, 강릉의 20개 해변이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다채로운 여름 축제들이 마련돼
낭만을 더할 예정입니다.
제26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가
7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열렸습니다.
강릉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결핵 관리를 위해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민선7기 김한근 강릉시장 취임
제33대 강릉시장에 김한근 시장이 취임했습니다.
지난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7기의 새로운 강릉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7월 2일,
강릉시청사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취임식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업중심의 열린 행정과 인문, 복지, 평화도시 구현의
4가지 시정방침을 강조했습니다.
-SYNC-
(민선 7기 시정을 보시다시피 뜨거운 열정과 도전, 세계속의 감동 강릉이라고 했습니다. 젊은 강릉을 담고자, 제가 지향하는 바를 담고자, 또 우리 시민여러분의 열망이 녹아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도전이라는 표현을 굳이 썼습니다. 어떤식으로든지 고령화사회와 인구감소를 우리가 절지하고, 냉엄한 현실 속에서 사활을 건 노력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도전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민선 7기의 새로운 시작과 더불어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세계 속의 감동 강릉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강릉시 부시장에는 장시택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취임하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떠나자, 동해바다로
7월 6일, 강릉의 20개 해변이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다채로운 여름 축제들이 마련돼
낭만을 더할 예정입니다.
경포해변과 주문진, 정동진 등 강릉지역의 20개 해변은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45일간 운영되며,
다양한 축제를 마련하고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포해변에서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국제청소년 예술축전이 열리고,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는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8월 3일부터 4일까지는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오색달빛 강릉야행이 열려 볼거리를 더할 예정입니다.
정동진에서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열리고,
경포해변 중앙광장 데크에서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또 8월 6일부터 12일까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에어쇼가
8월 14일 경포해변에서 펼쳐지는 등
피서객들을 위한 축제와 행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한편,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서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제26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열려
제26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가
7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열렸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0대 의정을 마무리하고,
제11대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신임의장단을 선출했습니다.
신임의장에는 최선근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재안 의원이,
행정, 산업, 의회운영 상임위원장에는
각각 조대영, 배용주, 김기영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강릉시보건소,
노인결핵 검진사업 10월까지
강릉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결핵 관리를 위해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노인 결핵 검진사업은
강릉의료원과 고려병원, 아나병원, 우리들내과의원 등
강릉시 의료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진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어르신으로,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흉부 X선 검진을 받으면 됩니다.
검진기간은 10월 말까지이며 비용은 무료입니다.
문의 : 강릉시보건소 033)660-3090
Pine City, FINE 강릉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강릉”입니다. 명주예술마당에서는 시즌별로 다양한 주제의 공방체험이 마련되는데요, 오늘은 피톤치드 가득한 원목트레이와 영롱하게 빛나는 유리공예의 매력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R E P▶ 윤아름 리포터
(세상에 단하나 온리원~듣기만 해도 참 설레는 말이죠. 오늘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디자인으로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심쿵하게 만드는 공예의 세상속으로 들어가볼까 합니다. 준비되셨죠?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이곳은 명주예술마당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디자인을 만드는 분들을 찾아왔는데요/ 눈앞에 보이는건 나무요~~~나무에 무언가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공예~대체 무엇을 만드는 중일까요?
◀I N T▶ 박서영 / 목공예 강사
Q.들어오자마자 나무 향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A.그렇죠. 나무 향기도 많이 나고.
Q.이곳에서 어떤 수업이 열리길래 분위기가 이렇게 좋아요?
A.오늘 목공예 수업으로 원데이클래스로 원목 쟁반만들기를 하고 있거든요.
Q.이 수업은 누구나 원하면 배울 수 있는건가요?
A.강릉시민 누구나 다 가능하고, 학생들도 가능합니다. 수업 신청만 하시면 여기서 다 해드려요.
Q.오늘 이 방송 보시면 많이 신청하시겠네요.
이 수업은 명주예술마당 별관 목공예공방에서 이뤄지는 원데이클래스인데요, 두 시간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원목트레이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목공 초보자라도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I N T▶ 윤예솔 / 강릉시 포남동
Q.오늘 어떻게 이 수업 참여하시게 된거예요?
A.평소에 만드는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명주예술마당 앞에 지나가는 길에 안내를 봐서 목공예는 신기하고 한번 해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Q.이걸 만들어서 어떻게 활용을 해야되겠다 이런 생각까지 하셨을 것 같은데요?
A.인터넷 보니까 만들었던 사진도 있고, 집에서 쓰면 제가 직접 만든 것을 쓰는 뿌듯함도 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조립이 완성된 나무에 스테인을 칠하는 과정에 들어갑니다. 짙은 엔틱 브라운으로 칠해보는데요, 무슨 색을 칠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나무 결을 따라 꼼꼼하게 칠해주고~물건이 담길 안쪽에는 색감이 있는 밀크페인트를 칠합니다. 원하는 색으로 채색한 후에는 스텐실을 이용해 문양을 찍어내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모두 개성에 맞게 다른 문양을 선택했습니다. 어떻게 완성될지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짜자잔~탄성이 절로 나오는 원목트레이가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I N T▶ 이은주 / 강릉시 노암동
Q.이렇게 완성된 트레이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궁금해요.
A.저는 제 스스로에 좀 놀란게 이런 집중력이 있었나~ 학창시절 이랬으면~하는 생각이 나서 이런걸로 좀 놀랐고, 그리고 너무 좋았던게 누구의 아내가 아니고 누구의 엄마가 아닌 제 시간을 온전히 쓸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자 이번엔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공예를 배우러 유리예술공방으로 찾아가봅니다./
눈 보호 안경을 쓰고 작업대 앞에서 작품을 만들고 계셨는데요, 유리공예는 1300도씨가 넘는 불로 유리를 녹여 모양을 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보호장구는 필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남다른 포스를 뽐내며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과정을 직접 보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I N T▶ 조나은 / 유리공예 수강생
Q.유리공예라는게 어떻게 보면 생소하잖아요. 어떤 매력이 있는거예요?
A.저희도 처음에 배울때는 그리고 자르고 그런줄 알고 수강을 시작했는데 처음 와서 배운게 1300도가 넘는 불 앞에서 유리를 녹여서 사용하는거거든요. 모양을 만들 때 마다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모양이나 무늬가 나올 때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신비롭고 매력적인 유리공예 체험~우리 리포터도 빠질 수 없죠. 직접 해보는데요, 불 앞에 마주선 느낌,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유리공예 작가님께서 옆에서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해나가고 있는데요,
◀R E P▶ 윤아름 리포터
(보세요. 선생님께서 도와주신것도 있지만 저만이 유리공예 작품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저 자랑좀 할게요.)
자~그럼 유리공예 전시장을 둘러볼까요? 작은 소품부터 인테리어용 소품까지~다양한 유리공예가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모두가 매료된 유리공예는 단단하면서도 아름다운 광택을 유지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해요.
◀I N T▶ 윤경원 / 유리공예작가
Q.제가 듣기로는 여기에 수강생분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가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뿌듯하실 것 같아요.
A.이분들한테 새로운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작은거지만, 처음만든 거지만 이쁘게 다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화려한 보석보다 멋지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이라 더 마음이 가는 공예작품을 만나봤습니다. 앞으로도 명주예술마당 별관에서는 다양한 공예교실이 열린다고 하니까요, 많은 관심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헤드라인 : 제33대 강릉시장에 김한근 시장이 취임했습니다.
지난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7기의 새로운 강릉시대를 열었습니다.
7월 6일, 강릉의 20개 해변이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다채로운 여름 축제들이 마련돼
낭만을 더할 예정입니다.
제26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가
7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열렸습니다.
강릉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결핵 관리를 위해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민선7기 김한근 강릉시장 취임
제33대 강릉시장에 김한근 시장이 취임했습니다.
지난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7기의 새로운 강릉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7월 2일,
강릉시청사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취임식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업중심의 열린 행정과 인문, 복지, 평화도시 구현의
4가지 시정방침을 강조했습니다.
-SYNC-
(민선 7기 시정을 보시다시피 뜨거운 열정과 도전, 세계속의 감동 강릉이라고 했습니다. 젊은 강릉을 담고자, 제가 지향하는 바를 담고자, 또 우리 시민여러분의 열망이 녹아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도전이라는 표현을 굳이 썼습니다. 어떤식으로든지 고령화사회와 인구감소를 우리가 절지하고, 냉엄한 현실 속에서 사활을 건 노력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도전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민선 7기의 새로운 시작과 더불어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세계 속의 감동 강릉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강릉시 부시장에는 장시택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취임하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떠나자, 동해바다로
7월 6일, 강릉의 20개 해변이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다채로운 여름 축제들이 마련돼
낭만을 더할 예정입니다.
경포해변과 주문진, 정동진 등 강릉지역의 20개 해변은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45일간 운영되며,
다양한 축제를 마련하고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포해변에서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국제청소년 예술축전이 열리고,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는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8월 3일부터 4일까지는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오색달빛 강릉야행이 열려 볼거리를 더할 예정입니다.
정동진에서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열리고,
경포해변 중앙광장 데크에서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또 8월 6일부터 12일까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에어쇼가
8월 14일 경포해변에서 펼쳐지는 등
피서객들을 위한 축제와 행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한편,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서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제26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열려
제26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가
7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열렸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0대 의정을 마무리하고,
제11대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신임의장단을 선출했습니다.
신임의장에는 최선근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재안 의원이,
행정, 산업, 의회운영 상임위원장에는
각각 조대영, 배용주, 김기영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강릉시보건소,
노인결핵 검진사업 10월까지
강릉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결핵 관리를 위해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노인 결핵 검진사업은
강릉의료원과 고려병원, 아나병원, 우리들내과의원 등
강릉시 의료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진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어르신으로,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흉부 X선 검진을 받으면 됩니다.
검진기간은 10월 말까지이며 비용은 무료입니다.
문의 : 강릉시보건소 033)660-3090
Pine City, FINE 강릉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강릉”입니다. 명주예술마당에서는 시즌별로 다양한 주제의 공방체험이 마련되는데요, 오늘은 피톤치드 가득한 원목트레이와 영롱하게 빛나는 유리공예의 매력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R E P▶ 윤아름 리포터
(세상에 단하나 온리원~듣기만 해도 참 설레는 말이죠. 오늘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디자인으로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심쿵하게 만드는 공예의 세상속으로 들어가볼까 합니다. 준비되셨죠?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이곳은 명주예술마당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디자인을 만드는 분들을 찾아왔는데요/ 눈앞에 보이는건 나무요~~~나무에 무언가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공예~대체 무엇을 만드는 중일까요?
◀I N T▶ 박서영 / 목공예 강사
Q.들어오자마자 나무 향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A.그렇죠. 나무 향기도 많이 나고.
Q.이곳에서 어떤 수업이 열리길래 분위기가 이렇게 좋아요?
A.오늘 목공예 수업으로 원데이클래스로 원목 쟁반만들기를 하고 있거든요.
Q.이 수업은 누구나 원하면 배울 수 있는건가요?
A.강릉시민 누구나 다 가능하고, 학생들도 가능합니다. 수업 신청만 하시면 여기서 다 해드려요.
Q.오늘 이 방송 보시면 많이 신청하시겠네요.
이 수업은 명주예술마당 별관 목공예공방에서 이뤄지는 원데이클래스인데요, 두 시간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원목트레이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목공 초보자라도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I N T▶ 윤예솔 / 강릉시 포남동
Q.오늘 어떻게 이 수업 참여하시게 된거예요?
A.평소에 만드는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명주예술마당 앞에 지나가는 길에 안내를 봐서 목공예는 신기하고 한번 해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Q.이걸 만들어서 어떻게 활용을 해야되겠다 이런 생각까지 하셨을 것 같은데요?
A.인터넷 보니까 만들었던 사진도 있고, 집에서 쓰면 제가 직접 만든 것을 쓰는 뿌듯함도 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조립이 완성된 나무에 스테인을 칠하는 과정에 들어갑니다. 짙은 엔틱 브라운으로 칠해보는데요, 무슨 색을 칠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나무 결을 따라 꼼꼼하게 칠해주고~물건이 담길 안쪽에는 색감이 있는 밀크페인트를 칠합니다. 원하는 색으로 채색한 후에는 스텐실을 이용해 문양을 찍어내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모두 개성에 맞게 다른 문양을 선택했습니다. 어떻게 완성될지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짜자잔~탄성이 절로 나오는 원목트레이가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I N T▶ 이은주 / 강릉시 노암동
Q.이렇게 완성된 트레이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궁금해요.
A.저는 제 스스로에 좀 놀란게 이런 집중력이 있었나~ 학창시절 이랬으면~하는 생각이 나서 이런걸로 좀 놀랐고, 그리고 너무 좋았던게 누구의 아내가 아니고 누구의 엄마가 아닌 제 시간을 온전히 쓸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자 이번엔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공예를 배우러 유리예술공방으로 찾아가봅니다./
눈 보호 안경을 쓰고 작업대 앞에서 작품을 만들고 계셨는데요, 유리공예는 1300도씨가 넘는 불로 유리를 녹여 모양을 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보호장구는 필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남다른 포스를 뽐내며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과정을 직접 보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I N T▶ 조나은 / 유리공예 수강생
Q.유리공예라는게 어떻게 보면 생소하잖아요. 어떤 매력이 있는거예요?
A.저희도 처음에 배울때는 그리고 자르고 그런줄 알고 수강을 시작했는데 처음 와서 배운게 1300도가 넘는 불 앞에서 유리를 녹여서 사용하는거거든요. 모양을 만들 때 마다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모양이나 무늬가 나올 때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신비롭고 매력적인 유리공예 체험~우리 리포터도 빠질 수 없죠. 직접 해보는데요, 불 앞에 마주선 느낌,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유리공예 작가님께서 옆에서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해나가고 있는데요,
◀R E P▶ 윤아름 리포터
(보세요. 선생님께서 도와주신것도 있지만 저만이 유리공예 작품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저 자랑좀 할게요.)
자~그럼 유리공예 전시장을 둘러볼까요? 작은 소품부터 인테리어용 소품까지~다양한 유리공예가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모두가 매료된 유리공예는 단단하면서도 아름다운 광택을 유지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해요.
◀I N T▶ 윤경원 / 유리공예작가
Q.제가 듣기로는 여기에 수강생분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가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뿌듯하실 것 같아요.
A.이분들한테 새로운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작은거지만, 처음만든 거지만 이쁘게 다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화려한 보석보다 멋지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이라 더 마음이 가는 공예작품을 만나봤습니다. 앞으로도 명주예술마당 별관에서는 다양한 공예교실이 열린다고 하니까요, 많은 관심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