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3G/LTE 등으로 재생시 데이터 사용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성일 2019.01.17,
조회수 1087
2019년1월4주차(2019.1.20-1.26)
헤드라인 :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100선에
강릉커피거리와 주문진이 선정됐습니다.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강릉시가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릉선 KTX의 활성화와 안전확보를 촉구하는
강릉시민들의 서명 건의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됐습니다.
강릉의 유천지구 내
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이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개통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연장하기 위해
강릉시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강릉커피거리’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100선에
강릉커피거리와 주문진이 선정됐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강릉커피거리가 2015년과 17년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한편, 주문진은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동해안 최대의 수산시장과 항구가 유명한 곳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강릉시는 2019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강릉커피거리와 주문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전략적인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강릉 노인일자리사업 167억원 투입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강릉시가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강릉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전년대비 37억이 증액된 총 167억원으로
모집규모는 공익활동 4399명,
사회서비스형 370명 등 모두 4769명입니다.
공익활동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이상이며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사회서비스형은 월 60~66시간 범위에서
최대 59만4천원의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신청자격은 강릉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 희망자는 1월 25일까지
강릉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과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문의 : 강릉시 어르신복지과 033)640-5280
강릉선 KTX 활성화․안전확보 촉구
강릉선 KTX의 활성화와 안전확보를 촉구하는
강릉시민들의 서명 건의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됐습니다.
지난해 12월 8일 서울행 KTX의 탈선으로
14명이 다치는 등 사고가 발생하자
강릉선 KTX의 활성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개됐습니다.
5만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강릉시는 강릉상공회의소와 방문단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강릉시민과 사회단체들은
KTX출발․종착역 서울역 일원화와
서울 강릉 간 무정차 운행,
KTX안전성 확보를 통한 신뢰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홍제동 유천지구 6개 구간 일방통행
강릉의 유천지구 내
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이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홍제동 유천지구 63번길은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양방향 통행이 원활하지 않자
민원사항이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량을 조사해
지난 10일부터 선수촌로 63번길 6개 도로를 대상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했습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연장사업 추진
개통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연장하기 위해
강릉시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2,300만년전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민간인에게 개방된적 없던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가
2012년 세상과 처음 만나게 됐습니다.
강릉시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정동진항까지 500m를 더 연장해
정동진항에서 심곡항을 잇는 탐방로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어촌 뉴딜 300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어촌 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Talk쏘는 감동 강릉”
이번 순서는 강릉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톡쏘는 감동강릉’ 시간입니다. 빛나는 아이디어와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특별함으로 승부하는 청춘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년창업의 꿈을 이룬 창업가들인데요, 만만치 않은 현실 속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개척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이곳은 사천면의 한 표고버섯 농장!
◀R E P▶ 윤아름 리포터
(오~규모가 꽤 큽니다. 사장님이~ 아! 저분이 대표님이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자신만의 길을 열어가는 청년창업가~ 표고버섯농장 대표 최돈민씨입니다.
그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학도인데요, 지금은 이렇게 표고버섯을 키우는 청년 농부가 되었습니다. 표고농장을 창업하기까지 전국에 안다녀본 버섯농장이 없을 정도라고 해요.
또 벤치마킹을 위해 한 농장에서 3년 동안 일하며 배웠다고 하는데요, 열심히 노력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I N T▶ 최돈민 / ‘ㄷ’표고농장 대표
Q.오~쫙~찢어서 먹어볼게요.
A.맛있죠?
Q.와~넣자마자 향이 싹 퍼지면서 어쩜 이렇게 맛도 좋아요? 아니 그런데 사장님 어떻게 해서 버섯 농장을 생각하시게 된거예요?
A.일단 학교 졸업하고, 용인에 있다가 아버지가 취업하지 말고 나랑 같이 한번 해보자라고 하셔서 젊은 패기에 뛰어들었습니다.
젊은 패기와 열정, 또 정성이 있었기에 이렇게 품질 좋은 표고재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바다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해양심층수와 지하암반수로 버섯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미네랄을 가득 머금은 표고라 향이 진하고 풍미가 더 좋다고 해요. 아버지도 이런 돈민씨가 대견하다고 합니다.
◀I N T▶ 최형집 / ‘ㅎ’농원 대표
Q.같이 작업도 하시고, 또 가까이서 보시니까 좋으실 것 같아요. 청년농부가 된 아드님 보실때마다 어떠세요?
A.두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좋은 직장을 선택했으면 이것보다 편할 수도 있겠다~이런 생각도 들고, 반면에 정년을 채우는 직장이 요즘 드무니까 이건 잘만하면 오랫동안 할수 있는 그런 희망이 있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큰 꿈을 꾸고 있다는 최돈민 청년농부! 이곳 버섯 농장에 분재와 수석도 전시하고, 새 농장을 함께 만들어 테마농원으로 꾸미고 싶다는 포부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표고농장을 찾은 분들이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I N T▶ 최돈민 / ‘ㄷ’표고농장 대표
Q.이제 대표님을 보고 영농,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더 확신을 가지실 것 같아요. 그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떤 얘기 들려주실까요?
A.먼저 시작하기 전에 자기가 하고 싶은 농작물에 대해서 일을 먼저 해보는걸 추천하구요, 그리고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어야 하고, 그래야 경쟁력이 생기니까요.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잘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그럼 그분들에게 힘 좀 보내주세요.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A.정부의 정책으로 인해서 청년농부가 많이 생기고 있더라구요. 여러분 모두 파이팅 하십시오. 파이팅~!
두 번째 청년창업가를 만나러 간곳, 강릉의 한 카페인데요, 이곳은 세 명의 공동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곳곳에서 인테리어 센스가 묻어나는데요, 차 한잔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하구요, 벽면을 채우고 있는 책장 속에는 다양한 책들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몇몇 책에는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는 간략한 코멘트가 달려 있는데요, 이곳을 어떤 공간으로 표현하고 싶은지, 창업가의 마음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
이때 까페로 들어서는 한 손님~ 특별한 손님인데요, 이곳의 청년창업가들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멘토링 사업에 선정돼 1대 1로 매칭된 멘티에게 비즈니스 모델링과 사업에 대해 조언해주는 멘토 역할도 하고 있었습니다. 영동지역을 대표하는 멘토로 활약중이라고 해요.
◀I N T▶ 김소영 / 캘리그라퍼 (멘티)
A.제가 지금 멘토링을 받고 있거든요. 이분이 제 멘토님이신데요, 저는 캘리그라퍼, 글씨를 쓰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게 사업적으로 연결되는 부분들이 굉장히 아쉬웠어요. 열심히는 하는데 방향이 뚜렷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잘 살펴주시고, 그런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줄 수 있는 그런 분들이라서 멘토링을 받고 있습니다.
◀I N T▶ 최지맥 / 이창석 / 김지우 / ‘ㅇ’카페
Q.이렇게 멋진 카페를 차린 청년대표분들 궁금하시죠. 한분이 아닙니다. 인사부터 드릴게요. 인사해주시죠.
A.안녕하세요~
Q.세분이 이렇게 공동대표이신거잖아요. 어떻게 함께 하시게 된거예요?
A.저희는 대학교 동창 모임을 통해서 만나게 됐구요, 셋 다 회사 생활을 하다가 지역에서 새로운걸 해보고 싶다고 결정을 해서 그 뜻을 모아서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Q.이 공간이 카페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들었어요. 얘기 좀 해주세요. A.여기는 음악과 책, 사람을 키워드로 하는 문화공간인데요, 평소에 와서 커피와 책을 즐기실 수 있구요, 저희가 공연을 한번씩 하거든요. 음악을 즐기거나 여기에서 주최되는 여러 가지 커뮤니티 모임들이 있어요. 거기에 참여를 하셔서 소셜 클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습니다.
Q.창업을 앞둔 분들에게 중요한 포인트, 알려주실게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A.창업은 저는 수단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단순히 돈을 벌거나 기업을 만드는것에 더해서 그 사람이 지역이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수 있는 기업가 정신을 갖고 있는 분들이 창업에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창업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청년창업가들 만나봤는데요,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청춘이 있다면 그 꿈을 향해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시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강릉커피거리와 주문진이 선정됐습니다.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강릉시가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릉선 KTX의 활성화와 안전확보를 촉구하는
강릉시민들의 서명 건의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됐습니다.
강릉의 유천지구 내
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이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개통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연장하기 위해
강릉시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강릉커피거리’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100선에
강릉커피거리와 주문진이 선정됐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강릉커피거리가 2015년과 17년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한편, 주문진은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동해안 최대의 수산시장과 항구가 유명한 곳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강릉시는 2019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강릉커피거리와 주문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전략적인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강릉 노인일자리사업 167억원 투입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강릉시가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강릉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전년대비 37억이 증액된 총 167억원으로
모집규모는 공익활동 4399명,
사회서비스형 370명 등 모두 4769명입니다.
공익활동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이상이며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사회서비스형은 월 60~66시간 범위에서
최대 59만4천원의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신청자격은 강릉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 희망자는 1월 25일까지
강릉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과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문의 : 강릉시 어르신복지과 033)640-5280
강릉선 KTX 활성화․안전확보 촉구
강릉선 KTX의 활성화와 안전확보를 촉구하는
강릉시민들의 서명 건의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됐습니다.
지난해 12월 8일 서울행 KTX의 탈선으로
14명이 다치는 등 사고가 발생하자
강릉선 KTX의 활성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개됐습니다.
5만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강릉시는 강릉상공회의소와 방문단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강릉시민과 사회단체들은
KTX출발․종착역 서울역 일원화와
서울 강릉 간 무정차 운행,
KTX안전성 확보를 통한 신뢰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홍제동 유천지구 6개 구간 일방통행
강릉의 유천지구 내
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이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홍제동 유천지구 63번길은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양방향 통행이 원활하지 않자
민원사항이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량을 조사해
지난 10일부터 선수촌로 63번길 6개 도로를 대상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했습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연장사업 추진
개통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연장하기 위해
강릉시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2,300만년전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민간인에게 개방된적 없던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가
2012년 세상과 처음 만나게 됐습니다.
강릉시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정동진항까지 500m를 더 연장해
정동진항에서 심곡항을 잇는 탐방로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어촌 뉴딜 300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어촌 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Talk쏘는 감동 강릉”
이번 순서는 강릉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톡쏘는 감동강릉’ 시간입니다. 빛나는 아이디어와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특별함으로 승부하는 청춘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년창업의 꿈을 이룬 창업가들인데요, 만만치 않은 현실 속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개척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이곳은 사천면의 한 표고버섯 농장!
◀R E P▶ 윤아름 리포터
(오~규모가 꽤 큽니다. 사장님이~ 아! 저분이 대표님이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자신만의 길을 열어가는 청년창업가~ 표고버섯농장 대표 최돈민씨입니다.
그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학도인데요, 지금은 이렇게 표고버섯을 키우는 청년 농부가 되었습니다. 표고농장을 창업하기까지 전국에 안다녀본 버섯농장이 없을 정도라고 해요.
또 벤치마킹을 위해 한 농장에서 3년 동안 일하며 배웠다고 하는데요, 열심히 노력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I N T▶ 최돈민 / ‘ㄷ’표고농장 대표
Q.오~쫙~찢어서 먹어볼게요.
A.맛있죠?
Q.와~넣자마자 향이 싹 퍼지면서 어쩜 이렇게 맛도 좋아요? 아니 그런데 사장님 어떻게 해서 버섯 농장을 생각하시게 된거예요?
A.일단 학교 졸업하고, 용인에 있다가 아버지가 취업하지 말고 나랑 같이 한번 해보자라고 하셔서 젊은 패기에 뛰어들었습니다.
젊은 패기와 열정, 또 정성이 있었기에 이렇게 품질 좋은 표고재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바다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해양심층수와 지하암반수로 버섯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미네랄을 가득 머금은 표고라 향이 진하고 풍미가 더 좋다고 해요. 아버지도 이런 돈민씨가 대견하다고 합니다.
◀I N T▶ 최형집 / ‘ㅎ’농원 대표
Q.같이 작업도 하시고, 또 가까이서 보시니까 좋으실 것 같아요. 청년농부가 된 아드님 보실때마다 어떠세요?
A.두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좋은 직장을 선택했으면 이것보다 편할 수도 있겠다~이런 생각도 들고, 반면에 정년을 채우는 직장이 요즘 드무니까 이건 잘만하면 오랫동안 할수 있는 그런 희망이 있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큰 꿈을 꾸고 있다는 최돈민 청년농부! 이곳 버섯 농장에 분재와 수석도 전시하고, 새 농장을 함께 만들어 테마농원으로 꾸미고 싶다는 포부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표고농장을 찾은 분들이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I N T▶ 최돈민 / ‘ㄷ’표고농장 대표
Q.이제 대표님을 보고 영농,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더 확신을 가지실 것 같아요. 그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떤 얘기 들려주실까요?
A.먼저 시작하기 전에 자기가 하고 싶은 농작물에 대해서 일을 먼저 해보는걸 추천하구요, 그리고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어야 하고, 그래야 경쟁력이 생기니까요.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잘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그럼 그분들에게 힘 좀 보내주세요.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A.정부의 정책으로 인해서 청년농부가 많이 생기고 있더라구요. 여러분 모두 파이팅 하십시오. 파이팅~!
두 번째 청년창업가를 만나러 간곳, 강릉의 한 카페인데요, 이곳은 세 명의 공동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곳곳에서 인테리어 센스가 묻어나는데요, 차 한잔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하구요, 벽면을 채우고 있는 책장 속에는 다양한 책들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몇몇 책에는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는 간략한 코멘트가 달려 있는데요, 이곳을 어떤 공간으로 표현하고 싶은지, 창업가의 마음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
이때 까페로 들어서는 한 손님~ 특별한 손님인데요, 이곳의 청년창업가들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멘토링 사업에 선정돼 1대 1로 매칭된 멘티에게 비즈니스 모델링과 사업에 대해 조언해주는 멘토 역할도 하고 있었습니다. 영동지역을 대표하는 멘토로 활약중이라고 해요.
◀I N T▶ 김소영 / 캘리그라퍼 (멘티)
A.제가 지금 멘토링을 받고 있거든요. 이분이 제 멘토님이신데요, 저는 캘리그라퍼, 글씨를 쓰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게 사업적으로 연결되는 부분들이 굉장히 아쉬웠어요. 열심히는 하는데 방향이 뚜렷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잘 살펴주시고, 그런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줄 수 있는 그런 분들이라서 멘토링을 받고 있습니다.
◀I N T▶ 최지맥 / 이창석 / 김지우 / ‘ㅇ’카페
Q.이렇게 멋진 카페를 차린 청년대표분들 궁금하시죠. 한분이 아닙니다. 인사부터 드릴게요. 인사해주시죠.
A.안녕하세요~
Q.세분이 이렇게 공동대표이신거잖아요. 어떻게 함께 하시게 된거예요?
A.저희는 대학교 동창 모임을 통해서 만나게 됐구요, 셋 다 회사 생활을 하다가 지역에서 새로운걸 해보고 싶다고 결정을 해서 그 뜻을 모아서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Q.이 공간이 카페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들었어요. 얘기 좀 해주세요. A.여기는 음악과 책, 사람을 키워드로 하는 문화공간인데요, 평소에 와서 커피와 책을 즐기실 수 있구요, 저희가 공연을 한번씩 하거든요. 음악을 즐기거나 여기에서 주최되는 여러 가지 커뮤니티 모임들이 있어요. 거기에 참여를 하셔서 소셜 클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습니다.
Q.창업을 앞둔 분들에게 중요한 포인트, 알려주실게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A.창업은 저는 수단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단순히 돈을 벌거나 기업을 만드는것에 더해서 그 사람이 지역이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수 있는 기업가 정신을 갖고 있는 분들이 창업에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창업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청년창업가들 만나봤는데요,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청춘이 있다면 그 꿈을 향해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시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