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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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3.21, 조회수 1061

2019년3월5주차(2019.03.24-03.30)

헤드라인 :
낮 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야간에도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제동과 회산동을 잇는 남대천 남북 관통 교량인
홍제교 가설공사가 오는 연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올해 강릉단오제가 새로워질 전망입니다.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강릉솔향수목원에 봄꽃들이 피어나며
풍성한 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 호응


낮 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야간에도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6시 이후에 여권 발급을 원하는 경우
매주 월요일,
전화로 먼저 당일 저녁 방문 시간을 예약하고,
오후 8시까지 강릉시청 민원실로 방문하면 됩니다.

또 여권 신청 후 발급된 여권을 받기 위해
시청 재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서는
집이나 직장 등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
택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택배 신청 후 5일 이내로 여권을 받아보실 수 있고,
택배수수료 3,200원을 착불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문의 : 강릉시 시민봉사과 033)640-5628

홍제교 가설공사 연말 완공된다


홍제동과 회산동을 잇는 남대천 남북 관통 교량인
홍제교 가설공사가 오는 연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홍제교 가설을 위해 지난 2017년 11월부터
총 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홍제교는 총 길이 161m에 폭 30.8m,
왕복 6차선 규모로 건설됩니다.

현재까지 교각 2곳과 교대 1곳의 시공을 마쳐
5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한편, 3월 20일부터 남대천 남단 접속도로 공사를 위해
성원유치원 앞 3거리 교통 우회가 시작됐고,
5월부터는 북단 교대 공사에 따른 교통 우회가
실시됩니다.

홍제교 가설공사가 마무리되면
회산동 일원 3천 세대에 달하는 주민들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강릉단오제 청년층 참여 유도


올해 강릉단오제가 새로워질 전망입니다.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강릉단오제위원회가 공개한 2019 강릉단오제 포스터.
포스터의 이미지가 파격적으로 젊어졌습니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청년층의 참여 확대와
도심 공간 확산을 화두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단오장 내 창포다리 아래 공간이 버스킹, 청년마켓,
수제 맥주 등의 청년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단오 패스포트’를 발행해 젊은층들이 단오 행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합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참여 확대,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확산,
지역 내 군장병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한편 올해 강릉단오제는 5월 9일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본행사가 열립니다.
(5월9일 신주빚기 / 5월 19일 대관령 산신제, 국사성황제 / 강릉단오제 본행사 6월 3일 – 6월 10일)

강릉 솔향수목원, 봄의 태동


강릉솔향수목원에 봄꽃들이 피어나며
풍성한 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습니다.

강릉솔향수목원에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와 개나리, 진달래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4월부터는 튤립과 무스카리, 수선화, 산철쭉 등
화려한 꽃들이 개화하고,
5월에는 때죽나무와 산딸나무 등 하얀 꽃들이
즐비하게 피어나 더욱 풍성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솔향수목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산림교육사업인 ‘숲 해설’과
‘유아 숲 체험’을 운영합니다.

일반 관람객 10인 이상은 강릉솔향수목원 홈페이지에서,
10인 이하는 현장에서 숲 해설을 신청할 수 있고,
유아단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아 숲 체험을 신청하면 됩니다.



“Talk쏘는 감동 강릉”

이번 순서는 강릉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톡쏘는 감동강릉’ 시간입니다.
봄철에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산불인데요,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봄철에는 산불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강릉에는 24시간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한 분들이 있는데요, 안전한 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 만나러 가보시죠.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는 봄철 산불.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만이 재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R E P▶ 윤아름 리포터 (더이상 이런 산불은 발생하면 안되겠죠. 지금부터 저와 딱 세가지만 약속해주면 됩니다. 첫 번째 담배꽁초 아무데나 버리시면 안되요. 두 번째 쓰레기와 논두렁 밭두렁 소각? 삐~안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요, 등산하실 때 인화물질 소지 절대 안됩니다. 삐삐삐~자 이렇게 저와 약속을 하셨으니까 잘 지키실 수 있겠죠. 그러면 지금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애쓰시는 분들 만나러 가보실까요? 출발~

첫번째로 찾아간곳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전국 최초의 산불협업조직인데요,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 산림청, 기상청, 소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언제 일어날지 모를 산불에 대비하며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었는데요,

◀S O V▶ 감사합니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입니다.

산불 예방 업무를 비롯해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신고접수와 진화, 복구 등 모든 과정이 협업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이곳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I N T▶ 소기웅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
Q.동해안 산불 방지센터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 곳인지 알려주세요.
A.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산림, 산불 관계된 주관 기관과 유관기관과 협업조직으로서 산불 발생시 신속한 진화자원 배분과 헬기, 장비, 인력 등을 효과적으로 대비하여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기능과 역할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Q.이곳이 어찌보면 강원도를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잖아요. 이제 산불이 많이 일어날 수 있는 계절이 왔습니다. 당부의 말씀 부탁드릴게요.
A.동해안 지역은 봄철에 매우 강한 바람과 건조주의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민들께서는 소각 산불이라던가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를 특히 주의해주시구요, 산불 발생시 신속하게 신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곳은 사천면의 한 산불감시탑. 이곳을 든든하게 지키고 계신 산불감시원을 만나러 갔는데요, 매의 눈으로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계셨습니다.

◀R E P▶ 윤아름 리포터 (오늘따라 왜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지 제가 이렇게 살짝 살짝 흔들릴 정도거든요. 어디계시지? 안에 계시는구나~)

◀I N T▶ 이정기 / 강릉시 사천면 산불감시원
Q.드넓은 지역을 지키는 분을 제가 만나러 왔는데요, 오늘 바람이 엄청 불어요.
A.어제 오늘 해가지고 오늘이 더 센 것 같습니다.
Q.요즘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나봐요.
A.여기는 지형상 2월, 3월, 4월, 5월까지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Q.이런곳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시니까 제가 또 마음이 아주 놓입니다. 산불 감시원분들이 어떤 활동을 하시는거예요?
A.주로 우리 사천면에는 진화대가 있고, 각 초소에 감시원이 골짜기 골짜기 담당 골짜기에서 소각행위나 자연 발생되는 이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기 구역을 차량과 도보로 이동하면서 자전거와 오토바이도 이용하면서 잘 감시하고 있습니다.

◀S O V▶ 지금 출동하겠습니다. 성산리 출동상황 발생했습니다. 출동!

긴박한 상황속에 달려나가는 이분들. 바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입니다.

◀I N T▶ 김동선 / 강릉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장
Q.대장님 잠시만요. 산불 난거예요? 무슨일이예요?
A.실제상황은 아니구요, 훈련하려고 준비중입니다.
Q.실제상황은 아니구요? 아~저는 워낙 긴박하게 이뤄지다 보니까 정말 산불이 난줄 알았는데요, 다행이네요. 그럼 이렇게 훈련을 자주 하시나봐요?
Q.우리 산불 진화대는 초동진화를 위해서 매주 두세차례 정도 실제같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Q.두세차례. 와 정말 대비를 단단히 하고 계시는데 좋습니다. 그러면 출동하겠습니다. 출동! 출동!

(싸이렌소리 듣고) 싸이렌을 울리며 달려가는데요, 다행히 산불이 난건 아니구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산불에 대비해 실제 상황으로 가정해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강릉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총 102명으로 봄철 산불 조심기간에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상시 대기 한다고 합니다. 오늘도 훈련이지만 신고전화를 받자마자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현장으로 빠르게 출동하고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호스를 빼고 산위로 올라가는데요, 가파른 산길을 지체 없이 뛰어 올라갑니다. 실제로 불이 났을 때도 이렇게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가는 분들인데요, 헬기로 물을 뿌려도 잘 꺼지지 않는 급경사지 등에 투입돼 산불진화 역할을 수행합니다.
시원한 물줄기에 마음이 한시름 놓입니다.

◀I N T▶ 심승호 / 강릉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Q.저도 방금전에 안전과 관련된 문자를 받았는데요, 요즘 이처럼 시기적으로 산불의 빈도수가 높은데 산불이 발생이 됐다하면 실제로 이렇게 출동을 하시는거잖아요.
A.실전과 같은 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Q.스피드가 엄청 빠르시더라구요. 그러면 이렇게 출동을 하시면 힘드실 것 같아요.
A.육체적으로 힘든건 사실인데 고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사명감과 보람을 느끼면서 하고 있구요, 지금과 같은 이런 건조한 날씨에는 훈련을 통해서 물을 뿌리는것만으로도 산불 예방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I N T▶ 장성민 / 강릉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Q.이렇게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 애쓰시는 분들을 보니까요, 걱정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잘 지켜 주실거죠?
A.더 이상 대형 산불은 없도록 저희가 잘 지켜드리겠습니다.
Q.좋습니다. 그러면 산불 조심을 저희가 힘차게 외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A.산불 조심 파이팅~!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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