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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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4.23, 조회수 810

2019년4월3주차(2019.04.14-04.20)

헤드라인 :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시 관광 인프라의 획기적 도약을 위한
올림픽 특구종합계획 2단계 수립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내지 않은
차량에 대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이 추진됩니다.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CCTV통합관제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강릉시와 강릉경찰선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연곡천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리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강릉문화올림픽 종합특구 개발사업 2단계 추진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시 관광 인프라의 획기적 도약을 위한
올림픽 특구종합계획 2단계 수립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동계올림픽 1단계 특구사업에서는
숙박시설 확충에 힘을 쏟았다면
2단계 특구사업에서는
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포지역인 녹색비즈니스 해양휴양지구에서는
테마파크, 라군타운, 연어테마파크, 친환경관광복합단지,
문화예술인마을지구 등을 조성하고,
오죽헌 일대인 전통역사문화지구에는
강릉아트타운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강릉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림픽도시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내지 않은
차량에 대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이 추진됩니다.

강릉시는 5월 말까지
자동차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집중 영치합니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 의무보험에 미가입한 경우,
또는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입니다

이미 이들 차량 소유자에게 영치예고서를 발송했으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동차세와 체납액을 납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방세는 ARS(1899-0086)와 가상계좌,
금융기관의 현금 인출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습니다.



문의 : 강릉시 징수과 033)640-5066~7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MOU체결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CCTV통합관제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강릉시와 강릉경찰선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릉시청 지하1층에 마련된 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9억원을 들여
관제실과 회의실, 영상분석실, 정보통신실 등을
갖췄습니다.

현재 강릉시에 설치된 CCTV는 방범용과 주정차 단속,
재난안전 등 총 1,130여대.
관제요원과 공무원이 교대로 근무하며
CCTV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강릉시와 강릉경찰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관제센터의 모든 업무는 강릉시가 수행하고
강릉경찰서는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강릉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범죄 없는 안전 관광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연곡천, 하천 재해 예방 추진


연곡천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리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강릉시는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연곡천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국비 125억원과 도시비 125억원 등
250억원을 투입해 영진해안에서 퇴곡리 간
12.38km의 하천을 개수하고,
노후교량 3곳을 개량합니다.

또한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자연친화적 모습을 살려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Talk쏘는 감동 강릉”

이번 순서는 강릉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톡쏘는 감동강릉’ 시간입니다.
주민들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앗아간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집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분들을 위해 이재민 구호활동에 발벗고 나선 분들이 있는데요, 피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여러분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지난 4일과 5일, 강원도 일원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대형 산불.
그 가운데 강릉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714.8ha가 불에 타고,
주택 100여채가 파손되는 등 산불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피해 주민들의 시름도 한층 깊어지고 있습니다. //(연기 패닝 후)
2004년과 2017년에도 대형산불 피해를 겪은 옥계 주민들에게는 악몽이 채가시지 않은 상태입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이번 산불로 강릉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등 발빠른 화재진압으로 다행히 불길은 잡았지만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은 폐허가 된 집터를 망연자실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모를 막막함 속에 허망함만이 커져갑니다.

◀I N T▶ 정연희 / 옥계면 피해 주민
A.그 위에 집이 그 전에 아버지가 지어놨는데 다 탔어. 많이 겁이 났어.

아픔을 겪고 있는 옥계 주민들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산불피해가 실시간으로 전해지면서 허망함과 절망감이 가득했던 피해 현장에 한줄기 빛처럼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분들은 멀리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온 자원 봉사자분들입니다. 숯덩이로 변한 도로변 야산의 나무를 제거하며 복구활동을 도왔는데요, 평일임에도 90여명의 봉사자분들이 한걸음에 강릉으로 달려와주었습니다.

◀I N T▶ 문순자 / 전남 광주시 자원봉사자
Q.오셔서 어떤 활동하고 계신거예요?
A.산에 산불난 곳, 나무 죽어 있는 것을 제거 작업했어요. 그리고 흩어진 쓰레기들을 치우고 있어요.
Q.직접 와서 피해 현장 보시니까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A.날마다 뉴스에서 본것보다 실제로 보니까 마음이 더 많이 아파요. 화재 입었던 분들 마음, 그 두려움이 얼마나 컸을까 그게 더 와닿는게 커요.

산불 소식을 듣고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기꺼이 달려와 준 봉사자분들~
수로에 쌓인 화재 잔재물과 쓰레기도 치웁니다. 이렇게 직접 피해 현장의 복구에 도움을 주는 손길덕분에 작게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합니다.

◀I N T▶ 나덕주 / 전남 광주시 자원봉사자
A.이게 저의일은 아니지만 제일과 똑같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지금 새벽 5시에 광주에서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90여명이 오게되었어요. 마음이 참 안타깝습니다. 빨리 회복이 되어서 원상복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송금과 후원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어떻게든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구호 물품을 보내시거나 기부에 동참하시면 되는데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강릉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지정기탁 성금모금 : 강원도 공동모금회 농협 203-01-448497
성품주소 : 강릉시 강릉대로 33 (홍제동) 복지정책과
강릉시 옥계면 현내시장길 30 옥계면사무소
모금문의 : 강릉시 복지정책과 033)640-5348, 5340
강릉시 옥계면 033)660-3632

옥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도 이어졌는데요, 의치한약연합회와 강릉시 보건소가 합동으로 어디 편찮으신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핍니다. 이재민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이고, 평소 복용하던 의약품이나 안경, 틀니 등이 불에 타 건강상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요, 산불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계신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강릉시에서는 주민들의 빠른 안정을 위해 신속한 피해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이재민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1년 동안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주택은 한달 이내의 제작기간을 거쳐 기존의 집 위치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소된 피해 주택 철거와 폐기물 처리작업도 추진합니다. 피해산림 조림은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복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I N T▶ 김한근 / 강릉시장
A.이번에 유례없는 산불피해를 통해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고령의 우리 이재민들이 대부분이십니다. 무엇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수십년간 쌓았던 모든 추억들, 또는 삶의 흔적들을 다 화마에 잃으셨는데 용기를 잃지 마시고 뒤에는 강릉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모쪼록 용기를 내셔서 이 어려움을 다함께 서로의 힘으로 극복을 꼭 해내리라 생각을 하고 저희들이 응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있으면 이 상처도 치유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건강을 지켜가시면서 복구하는데 한마음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웃들의 아픔을 여러분이 함께 나눠주신다면 까맣게 타들어간 잿빛이 희망의 빛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보내주신 마음들은 피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이 함께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세요~~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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