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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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5.03, 조회수 893

2019년5월2주차(2019.05.05-05.11)

헤드라인 : 시민홀로 만들어질 강릉시청 2층에
전국 최초로 책 문화센터가 조성됩니다.

강릉시민의 정성이 모이는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이 시작됐습니다.

강동면 쓰레기 매립장의 사용연한이
2021년으로 다가오면서 강릉시는
쓰레기 매립장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릉시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친절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맞춤형 도시락 공감토크’입니다.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9년 신혼부부 주거비용을 지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강릉시청 2층에 전국 최초,
책 문화센터 조성


시민홀로 만들어질 강릉시청 2층에
전국 최초로 책 문화센터가 조성됩니다.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책문화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까지 지원금 5억원과
출판‧독서문화, 집필 창작, 작가 초청 강연 등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강릉시청 2층 시민홀에 마련될 책 문화센터는
출판체험공간, 어린이 독서놀이터, 북 카페,
오디오 북 체험 제작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전국 최초의 책문화 테마 공간인
‘책 문화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독서 문화 거점을 마련하고,
책 읽는 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신주미 봉정 신청 접수


강릉시민의 정성이 모이는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이 시작됐습니다.

신주미는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단오신주와 수리취떡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신주미 봉정은 강릉시 21개 읍면동주민센터와
강릉단오제위원회 사무실에서 봉투를 받아
같은 장소에 접수하면 됩니다.

신주미를 접수하면 강릉단오제 행사기간에
신주를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받게 됩니다.

한편, 올해 신주빚기는
5월 9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을 출발해,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강릉시장이 내려주는
쌀과 누룩을 받아 칠사당에서 진행됩니다.






강동면 쓰레기 매립장 증설 추진


강동면 쓰레기 매립장의 사용연한이
2021년으로 다가오면서 강릉시는
쓰레기 매립장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 321억원을 들여
강동면의 쓰레기 매립장을 증설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실시 설계 용역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증설 규모는 현재 10만8천㎡인 매립면적을
15만5천㎡로 늘리고,
쓰레기 처리 용량은 90만㎥가 늘어난
3백1십7만8천㎥가 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강릉시는 지난해 한국환경공단과
사업 협약을 맺은데 이어
한전과 사업 부지 안의 송전탑 4기를
이설하기로 협약했습니다.

한편, 현재 강동면 쓰레기매립장에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한 쓰레기만 반입되고 있습니다.


친절교육 ‘도시락 공감토크’ 눈길


강릉시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친절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맞춤형 도시락 공감토크’입니다.

강릉시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적인 친절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도시락을 먹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는
‘도시락 공감토크’는
현업 업무로 교육에 참석할 수 없는
읍면동 실정을 감안해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기획됐습니다.

공무원이 갖춰야할
친절과 소통 마인드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불만고객 응대 방법, 대화의 기술, 전화 예절 등을
토크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민원응대 경험이 많은 선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직장 내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9년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9년 신혼부부 주거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여성 배우자가
1974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하고
지난해에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로,
강원도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가구에게 소득수준에 따라
주거비용을 지원합니다.

3년 동안 월 5만원에서 12만원까지 지원하며,
2016년과 17년에 혼인 신고한 부부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지난해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로,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문의 : 각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Talk쏘는 감동 강릉”

이번 순서는 강릉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톡쏘는 감동강릉’ 시간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바로 걷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한발 한발 직접 걸으며 그 풍경과 하나가 될 때 제대로 힐링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걸으면서 즐기는 도심 속 봄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우길로 함께 가보시죠.




◀R E P▶윤아름 리포터
바우길은 행복입니다. 바우길은 즐거움입니다. 바우길은 사랑입니다.
맞습니다. 이런 바우길 오늘 몇 구간을 걷는거죠? 14구간 초희길입니다. 여러분도 눈으로 함께 걸으시면서 행복, 즐거움, 사랑 만끽해보시기 바랄게요. 자 출발해볼까요? 출발~

오늘 길동무들과 걷는 길. 바우길 14구간 초희길입니다.
강릉시청에서 출발해 터미널 숲길, 원대재 삼림욕장, 화부산, 춘갑봉을 지나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 이어 강문 솟대다리까지 이어지는 약 12킬로미터 정도 되는 구간입니다. 이 초희길은 강릉의 도심 속 숲길을 걸으며 중간 중간 잠시 길을 멈추고, 건물과 어우러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도심 속 풍경이 참 아름답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I N T▶ 최정헌 / 강릉바우길 회원
Q.이 싱그러움 진짜 좋네요~ 오늘 14구간을 코스로 정하신데에도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A.14구간은 유일하게 강릉시내를 관통하는 코스입니다. 강릉시내 관통하는 코스중에서 시내를 거치고 작은 산을 굴곡있게 넘기도 하고, 바우길 17개 구간 중에서 초희길 14구간이 저희들이 제일 선호하는 코스가 아닌가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쁘게 살던 곳에서 잠시만 눈을 돌리면 이렇게 심신이 편안해지는 길과 마주하게 됩니다. 파릇파릇한 새싹들과 마주하며, 계절의 여왕 오월에 피어난 봄꽃들이 길동무들을 반기는 이곳, 도심 속인지 전혀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숲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새파란 하늘과 싱그러운 연초록의 향연 잠시 감상해보실까요?

◀R E P▶윤아름 리포터
여러분~ 앞쪽을 보세요~ 우리가 출발했던 강릉시청입니다. 와 이만큼을 왔어요. 진짜 예쁘다~ 다보이는구나

강릉시청이 훤히 보이는 뷰포인트 도착~도심속 숲길의 매력은 바로 이런거겠죠?
자~우리 바우길 회원들~ 바우길의 각 구간별 지도가 그려진 패스포트를 보며 초희길의
이동경로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데요, 강릉바우길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구간을 정해 함께 걷는 ‘다 함께 걷기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14구간 초희길을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곳. 바로 강릉시립미술관입니다.
그림같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걷다보면 자연을 그려놓은 그림도 만나게 되는데요, 마침 강릉시립미술관에서는 기획전시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그 이름, 봄의 왈츠 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술관 안에서도 봄의 풍경이 가득했는데요, 우리 길동무들~자연그림과 작품그림 그 중간 즈음에서 여유를 즐기는 중입니다.

◀I N T▶ 양혜영 / 강릉바우길 회원
Q.저는 열심히 걷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미술관에는 갑자기 왜 오신거예요?
A.초희길 코스에 미술관이 있어요. 자연속에서 걷는 이 자체에 모든 자연들이 다 그림같다는 얘기를 하잖아요. 실제로 여기 미술관에 오면 진짜 그림들을 감상하실 수가 있어요.
Q.오시는 분들은 진짜 좋으시겠네요. 첫 번째 밖에 있는 풍광도 감상하시고, 두 번째 이렇게 작가님의 작품도 만날 수 있고 너무 좋습니다.

한템포 쉬었다가 다시 걸어가는 길. 소동산에 오르고 있는데요, 뒤로는 올림픽파크가 보이죠? 이곳엔 봉수대가 위치해있습니다.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을 올려 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했다고 하는데요, 이곳 봉수대는 함경도 경흥에서 내려와 강릉을 거친 뒤 동해, 울진으로 연결되어 한양의 남산 봉수대로 전달됐다고 합니다.

◀Sov▶ 바우길 사랑합니다.

울창한 솔밭길을 지나 어느덧 초희길이라는 이름의 정점에 들어섭니다. 바로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인데요, 다시 한번 불꽃 같은 인생을 살았던 난설헌 허초희에 대해 떠올려봅니다.

◀I N T▶ 김경연 / 강릉바우길 회원
Q.초희길을 걷다보니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잖아요. 이제 어느정도 왔잖아요. 어떠셨어요?
A.기분 아주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어제도 머리아픈 일이 있었는데요, 오늘 걸으면서 아주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을 가슴속에 담고 마무리 하는 것 같아요. 걷는 바우길의 매력은 그런 것 같습니다.
Q.아무생각없이 걷기만 하면서 풍경보고 하는게 저도 얼마만인지 모르겠더라구요.
A.잠시 머리아픈 생각들을 접어둘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아요. 걸으면..

5월 12일까지는 2019년 봄 여행주간입니다. 느리게 걸으면 나도 풍경이 된다. 이 말처럼 바우길의 열일곱개 구간을 천천히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Sov▶ 바우길은 역시 행복이었습니다. 바우길은 정말 사랑이었습니다. 바우길은 정말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럼요. 바우길을 찾아오시면 이 모든 감정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자연속에서 휴식이 필요하시다면 바우길 찾아오세요~우리 다같이 바우길 함께 걸어요~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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