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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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2.19, 조회수 914

2019년12월4주차 (2019.12.22~12.28)

헤드라인 : 비경을 품을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로,
강릉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정동진항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문진항의 노후되었던 좌판 시설이 새롭게 정비돼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강릉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들이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승강장 시설을 보강했습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강릉시 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열고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연장사업 탄력

비경을 품을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로,
강릉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정동진항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 V C R ◀
지난 2016년 10월 개장한 이후
3년여만에 200만명의 탐방객들이 방문한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강릉시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정동진항까지 500여m를 더 연장하기 위해
‘어촌뉴딜 300사업’에 신청했고,
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국비 105억원과 도·시비 등
총 150억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이 추진됩니다.

강릉시는 정동항에서 심곡항까지 탐방로를 완성하고,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과 시간박물관 등과 연계한
‘해시계 둘레길’을 조성해 어촌마을 관광발전과
소득증대에 시너지를 줄 계획입니다.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 재탄생

주문진항의 노후되었던 좌판 시설이 새롭게 정비돼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 V C R ◀
주문진항 좌판은 2002년 처음 형성되어
노후되고, 위생에 취약한 시설로 방치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2015년부터
좌판 상인들과 협의과정을 진행해
현대화 시설로 정비하는
좌판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주문진항 좌판시설은 판매시설과 냉동·냉장창고,
관리실 등 120여개의 상가를 갖췄습니다.

새롭게 관광객을 맞이할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은
넓고 깨끗한 시설과 상인들의 친절마인드를 바탕으로
주문진의 명품 청정 관광이미지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파 녹이는 따뜻한 버스승강장

강릉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들이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승강장 시설을 보강했습니다.
▶ V C R ◀
시민 이용이 많은 곳과 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곳 등
한파에 취약한 버스 승강장 12곳에 온열의자가
설치됐습니다.

온열의자는 기온이 낮아지면 자동으로 가동되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제공합니다.

또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한파가림막도 30곳에 설치했습니다.

가림막은 커튼식 출입문 형태로 투명비닐을 통해
외부 시야확보가 용이해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스 승강장의 온열의자와 바람막이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됩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 특별전 열려

오죽헌/시립박물관이 강릉의 문화재를 주제로
특별전을 마련했습니다.
▶ V C R ◀
오죽헌 시립박물관에서
‘강릉의 문화재, 옛이야기를 전하다’ 라는 제목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개막한 특별전은
12월 20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73일간 열리고,
보물 제81호인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과
보물 제1220호인 현종어필 작명단자,
신사임당 초충도병, 강릉 자수보자기 등
80여점의 유물이 전시됩니다.

이번 특별전은 강릉의 지정문화재 뿐만 아니라
비지정 문화재이지만 문화적 가치가 큰 유물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5시입니다.


강릉시 버스터미널 화장실, 여성안심비상벨 설치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강릉시 버스터미널 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이 설치됐습니다.

▶ V C R ◀

강릉시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주민진 시외버스터미널 등의
공중화장실 5곳에 여성안심비상벨을 설치했습니다.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강릉경찰서와 연동되는 음성인식 비상벨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설치됐습니다.

비상벨 설치를 통해 범죄 예방 효과와 동시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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