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작성일 2017.01.17, 조회수 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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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보광리
유래 보광리는 본래 강릉군 성산면 지역으로 보현촌, 보광동, 보갱이라 하다가 1916년 무일동, 삼왕동, 무시골을 합해 보광리라 했다. 신라때 낭원대사가 세운 보현사의 "보"자를 따고 마을이 빛을 내는 곳이란 뜻에서 보광이란 마을 이름이 생겼다. 마을은 동쪽으로는 관음리, 위촌리, 사천면, 사기막리, 서쪽으로는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사천면 사기막리, 남쪽으로는 어흘리, 북쪽으로는 사천면 사기막리와 접해 있다. 1리 마을뒤 선자령 낙맥 아늑한 곳에 보현사가 있다. 보현사(처음에 지장선원이라 했다)는 문주보살이 머물러서 생긴 이름인데, 신라때 문주, 보현 두보살이 돌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와 한송사에 있다가 한 절에 두 보살이 있으면 않된다고 하여 보현보살이 이곳으로 왔다. 이 절에 보물 제191호인 낭원대사오진탑과 보물 제192호인 낭원대사오진탑비가 있다. 또 보현평에 가마터가 있는데 세종실록지리지 권 153 강릉대도호부에 보면 "자기소일재부 보현촌"이란 기록이 있는데 이 가마터가 2리에 있는 사기점이 아닌가 추측된다. 2리 마을 뒤엔 명주의 옛완인 명주군왕의 릉(지방기념물 제12호)이 있고, 그 입구에 삼왕사와 생육신의 한분인 매월당 김시습의 영정을 모신 청간사가 있다. 마을 맨 안쪽에 대궁산성(지방기념물 제28호)이 있고, 곤신봉 아래 여골에서 흐르는 물줄기와 깊은 구렁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송명동에서 합수되어 마을쪽으로 흐르다가, 베리안에서 흘러온 물과 삼왕에서 만나 구산쪽으로 흐른다. 옛날 이 마을 삼왕에 절이 있었는데 절이 가난해 스님들이 바랑(망태)을 천(보해)으로 만들지 못하고 노로 바랑을 만들어 사용 했다. 그래서 이지방 향언에 "삼왕 절 노망태"란 말이 생겼는데, 이 말뜻은 "가난하게 사는 사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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