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면
작성일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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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 고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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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
강릉에 와 있던 고려시대 충열지사 고상단충(高尙丹忠)을 생각하여 이곳 지명을 고단(高丹)이라 했다. 《嶺東民俗志 : 地名傳說編(1972年刊)》
고단리라 칭한 것은 조선시대에 保安道에 딸린 高丹驛이 있어서 고단이라 하였는데, 1916년 한늪이(大淵洞), 샛골(間谷洞), 다릿골(橋洞), 사반동(沙盤洞)을 합쳐 고단리라 하여 상구정면에 편입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고단역은 府 서쪽 60리에 있다”고 하여 ‘高端’을 ‘高丹’으로 적었다. 고단은 높은 곳에 있는 골짜기란 뜻이다. 마을 가운데는 삽당령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물이 거리고단에서 합류하여 정선군 임계면으로 흐르는 고단천이 있다. 일설에 의하면 고려충신 高尙丹忠을 기려 고단리라 했다 한다. 또 다른 일설은 조선시대 南師古의 비결에 왕이 발왕산에서 출발하여 고단에 궁궐을 짓는다 하여 궁중의 색깔인 붉을“丹”을 쓴다고 한다. 마을은 동쪽으로는 정선군 임계면, 서쪽으로는 대기리, 정성군 북면, 남쪽으로는 정선군 임계면, 북쪽으로는 송현리, 대기리와 접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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