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면

작성일 2017.02.20, 조회수 7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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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학산리
유래 연대는 잘 알 수 없으나 옛날엔 굴산리라 했는데, 그 후 황씨, 고씨가 들어와 부락을 형성하고 살 때 마을뒷산 우거진 노송에 학들이 서식해 부락의 자연경치가 절경을 이루고 있어 그들은 굴산(고산)이라기보다 학산리라고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왕고개
- 여찬리에서 학산리로 넘나드는 조그마한 고개가 있다. 이 고개 이름을 왕현이라 하는데 고려가 망할 때 공양왕이 이곳에 피신해 오면서 넘었던 고개라 해서 왕고개로 마을사람들은 부르고 있다.
또한 고려 32대 우왕때 위화도에서 회군한 이성계가 최영을 귀양을 보내고 우왕을 신돈과 반야의 소생인 모이노라하여 강화도에 귀양을 보냈다가 나중에 강릉으로 옮기고 삼척에서 살해했다. 우왕이 이곳 굴산사 승려들의 도움으로 이곳에 머무르며 이 고개를 넘나들었다 한다.
○장안재
- 왕고개를 넘어 학산리로 오면서 왼쪽 능선을 타고 가다보면 가마처럼 움푹파여 있는 곳으로 고려 말 우왕이 이곳에다 행궁을 짓고 머물렀다 하여 지금도 이곳을 파보면 기와와 토기류가 나오고 있다.
○장안리
- 장안재 아래에 있는 마을로 고려 말 우왕이 이곳에 기거하므로 서울 장안과 같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 학바위
- 옛날에 마을에 처녀가 아기를 낳고 이 바위밑에 아이를 버리니 학이 나타나 어린 아이를 감싸주었다고 하며 범일국사의 탄생 신화가 담긴 바위이다.
○석천
- 재궁마을에 있는 우물로서 옛날 이 마을의 처녀가 이곳 우물에 와서 표주박에 햇빛이 담긴 물을 마시고 와서 잉태하였다고 하며 범일국사 탄생설화가 담겨있다
○재궁말
- 학산2리 회관이 있는 마을로 이 일대를 개척한 평해 황씨들의 재실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재궁말 뒤편에 학바위가 있다.
○탑골
- 옛 굴산사의 유물인 부도탑이 있다하여 탑골이라 칭한다.
○광명마을
- 옛날부터 살고 있던 씨족마을에 타지에서 들어와 살기 어려워 넓은 부락 내 새로운 부락을 형성하여 살게 된 이후부터 광명마을이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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