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면

작성일 2017.01.17, 조회수 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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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산계리(山溪里)
유래 산계리는 본래 강릉군 옥계면 지역으로 1916년에 가새골, 검단이, 곰밭골, 반바우, 곱실, 쇠바우, 서낭댕이, 절골, 영밑, 원뜨루, 조월뜰, 황지미를 합하여 이 마을에 산계사(사찰)가 있어 산계라 했다. 또 세골(절골, 황지골, 영밑골)에서 흘러내리는 내가 3개라 삼계라 한 것이 음이 변해 산계가 되었다고 한다.
옥계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뚫린 큰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마을 제일 뒤에 石屛山(1055m)이 있고, 동쪽 낙맥으로 紫屛山(873m)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사이에 조그마한 南山(鳳璋山)이 있다.
산계는 절골, 황지골, 영밑골 등 큰 골이 세개가 있는데 절골에는 석화동굴이 유명하다. 산에는 자생 회양목(도장나무)과 고얌나무가 유독 많이 있다. 그래서 고얌을 따먹기 위해 까마귀가 많이 몰려온다. 이 마을 향언에 늘 하던 일도 하기 싫어할 때를 빗대어 "산계골 까마귀가 고얌을 마다 하나?"라 하고, 또 옛부터 이마을에 禹氏들이 많이 살아 그들의 드센 생활을 빗대어 바깥에서 바람이 불어 나무나 숲이 우수수 떨어지면 "산계골 우서방이 넘어 오나?"하는 향언이 있다.
마을은 동쪽으로는 남양리, 동북쪽은 현내리, 낙풍리, 서쪽은 왕산면 목계리, 남쪽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왕산면 송현리, 북쪽은 북동리, 낙풍리와 접해있고, 2리에는 산계초등학교, 3리에는 보건진료소, 산계리 시내버스 종점이 있다.
1970년대 이 마을에 한라시멘트공장이 들어서서 마을이 많이 없어지고 80여 가구가 되는 줌니들도 다른 곳으로 이주를 했다.
산계리는 골이 많고 깊어 물이 깨끗해 산자수명한 곳이여서 옛부터 시인 묵객이 많이 찾아서 자연을 즐기며 놀아 泮岩八景과 山溪八景이 생겼다.
카테고리 옥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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