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충사 제향
소개
전충사는 문충공 포은 정몽주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경포대에서 북쪽으로 약 200m 지점 강릉시 저동에 있다.
1934년 정기용 등이 개성의 '송양서원'에서 그 진영을 모사하여 왕산면 왕산리에 사당을 건립하고, 30여년간 제향을 봉행해왔다.
1968년 강릉시장 김남형을 '영당이전추진위원장'으로 하여 영일정씨포은공파 종중이 성금을 모아 현재의 위치로 사당을 옮겨 지은 것으로, 전충사의 포은 정몽주 선생 영정은 1969년 용인 충렬서원에 봉향된 영정을 서울대학교 서세옥 교수가 모사하여 봉안하였다. 솟을 대문에 '상도문', 사당에 '전충사'의 편액이 게첨되어있다.
매년 음력 4월 상정일에 강릉유림과 영일정씨종중이 제향을를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