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백자접시
유물소개
시대 : 고려(11세기 전반)
크기 : 입지름7.6~11.8, 밑지름3.3~4, 높이1.8~4.6cm
유물해설
소형 백자 접시로 접시 내면 바닥의 주연을 깎아내어 기벽과 약간 턱을 지게 한 것과 접시의 내면이 부드러운 곡면을 이루고 있는 것들이 혼재한다. 접시의 바닥 중앙에 인위적으로 뚫은 구멍이 있는 구멍뚫린접시는 의기(儀器)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굽은 납작밑바닥과 돌출된 굽이 있는 접시가 혼재하며, 접시의 구연은 꺾여 외반된 형태이다. 내면 바닥에 태토비짐자국이 남아 있고 굽에 모래를 받쳐 번조한 흔적이 남아 있다. 유약이 많이 산화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