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검색

민속품

옷본 衣本 이미지
옷본 衣本

시대 : 조선

상세내용

심의를 만들기 위해 제작된 옷본이다. 심의는 고대 중국에서 비롯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착용하였다. 덕망 있는 선비의 웃옷으로 간주되어 조선시대에는 주로 유학자들이 입었다. 심의의 각 부위는 철학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예컨대 상하를 따로 마름질하여 허리에서 꿰매 붙이게 되어 있는데 이는 건이 곤을 통섭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건곤 중심의 우주 구성원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 심의본의 목둘레, 소매부리, 밑단 가장자리에는 검정색 단이 둘러져 있으며, 곳곳에 재단에 필요한 치수와 명칭이 기재되어 있다. 종이로 만들어졌다.

알려드립니다 소장품 정보의 설명문 및 사진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오죽헌·시립박물관에 있으며, 박물관의 동의 없이 소장품 정보를 무단 복제하여 상업적으로 이용할 시는 법적인 제재를 받습니다.

담당부서 정보 & 컨텐츠 만족도 조사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표시

담당부서 정보

  • 담당자오죽헌・시립박물관 최충희
  • 전화번호033-660-3314
  • 최종수정일2023.01.16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표시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