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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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지명 유래
3 강문진또배기설화 강릉시 강문동의 진또배기는 바람, 물, 불 의 삼재를 막아주기를 토속신에게 기원하며 풍년,풍어를 빌던 어촌의 성황으로, 진(긴) 대와 "박이"의 합성어로서, "박혀있는 긴 막대" 란 뜻의 진또배기가 있다.
이는 삼한 시대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라고 한다.


현재 이 장소는 연대 미상의 한 부자 농가에서 구걸하려고 온 거지에게 외양간을 치우고 있던 주인이 우분을 거지의 자루에 채워주며 이것이나 먹어라 하고 욕설을 하며 나가라했다 이것을 본 며느리가 뒤 따라가 우분을 치워주고 마침 부엌에서 방금 한 초당 두부로 바꾸어 주었다고 한다.
이 거지는 악한 부자의 마음을 보기위해 신이 거지로 변장하였고 거지인 신은 착한 며느리에게 초당두부를 맛있게 얻어먹고 큰 홍수를 예언하며 며느리와 착한 주민을 높은 곳으로 이동 시키고 홍수를 내려 큰물이 범람케 하여 이때에 악한부자를 쓸어 버리고 이 자리에 현재의 경포호수를 만들게 하였다고 한다. 이 홍수 때에 몽골에서 날아 온 철새인 새(오리) 3마리가 이곳(현재 진또배기가 있는곳)에서 재난을 면했다 하며 이때부터 강문 주민은 이곳을 신성이 여기고 새(오리) 3마리를 막대위에 세우고 바람, 물, 불의 삼재를 막아주기를 기원하며 정월 대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이 지역의 초당두부 또한 신이 맛있게 먹었다 하여 널리 홍보되고 있다.
2 초당, 강문 마을의 유래 초당동은 조선시대 광해군 때에 초당 허엽이 당파싸움에 휘말려 화를 입어 산수가 수려하고 풍경이 좋은 현 안초당 지역에 기거하였다 하며 여기서 조선조에 유명한 허난설헌이 태어났고 최초 한글소설을 쓴 허균 선생과 함께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마을이 번성하게 되어 허엽선생의 호를 붙여 오늘의 “초당” 이라 칭하게 된 것은 연대미상이나 넓은 들과 푸른 솔밭을 총칭한 것으로 여겨진다.

강문은 경포하구에 위치한 어촌부락으로 초당과 연혁을 같이하고 있으며 경포호 수문역할을 하는 곳으로 강물이 드나드는 어귀란 뜻이라하여 강문동이라 칭하게 되었다.
1 초당 자연지명 초당동은 동쪽으로 동해바다, 서쪽은 포남동, 남쪽은 송정동, 북쪽은 경포호를 경계로 경포동과 접하고 있다.농업과 어업등 1차산업을 중심으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초당에서 밥짓는 연기 (초당취연) 강문앞 바다에서 고기 잡는 배의 불빛 (강문어화)이 경포팔경에 들 정도로 유서깊고 살기 좋은 지역이다.

태백준령이 뻗어내려 동해바다에 맞닿은 곳. 혁명아의 꿈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을 남긴 교산 허균, 동양삼국에 문명을 떨친 여류시인 허난설헌, 이들의 아버지 허엽의 호 "초당" 이 마을 이름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허균이 나라일을 마치고 돌아와 밭갈며 살고 싶어했던 고향,그의 시처럼 풍속이 순박하고 해마다 풍년, 봄바람 곳곳마다 꽃은 다퉈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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