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입니다.

먼저 한주간 주요뉴스 정리해드립니다.

강릉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손잡고
강릉 서부시장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에 나섭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감시하기
위한 드론이 투입됩니다.

강릉의 대표 관광지 오죽헌 시립박물관이
내년부터 야간 개장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올해 말까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
펼쳐집니다.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수를 제한할 계획입니다.

첫소식부터 출발합니다.





강릉시·현대차 손잡고 서부시장 도시재생 협력


강릉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손잡고
강릉 서부시장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에 나섭니다.
강릉시의 상권 활성화 노력과
현대차그룹의 도시재생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V C R ◀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현대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기업 공공미술프리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릉 서부시장에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서부시장 일원 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서부시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이 사업에서
강릉시는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하드웨어 중심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살만 나는 중앙동’을 진행하고,
현대차그룹과 공공미술프리즘은 관광객 유입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과 청년 창업팀 유치 등
상인 육성을 맡게 됩니다.

경포 해변, 드론으로 거리두기 감시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감시하기 위한 드론이 투입됩니다.
작년까지는 드론을 인명구조용으로 활용했지만
올해는 특수한 상황속에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 V C R ◀

7월 17일 개장하는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한 드론이 투입됩니다.

이 드론에 카메라와 스피커를 부착해
피서객들의 2미터 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감시하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 방송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경포해변의 야간 음주와 취식이 금지됩니다.

이용객 30만명 이상인 해수욕장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해수욕장 개장 시간 외에는
음주와 취식을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 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 야간 경관 조명 설치


강릉의 대표 관광지죠. 오죽헌 시립박물관이
내년부터 야간 개장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올해 말까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
펼쳐집니다.

▶ V C R ◀

강릉시가 야간까지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
콘텐츠를 개발했는데요, 바로 빛입니다.

경포 해변과 산책로, 경포호수 등에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죽헌 시립박물관에도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오죽헌 경내와 시립박물관, 수목, 담장 등에
조명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을 제외하고 야간 개장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개장 시기는 검토중에 있습니다.

정동진 독립영화제 관객수 제한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수를 제한할 계획입니다.

▶ V C R ◀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2회 정동진 독립영화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주 전부터 사전예매를 받아
관객 수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단편 9백여 편과 장편 40여 편 등
천여편이 접수돼 역대 최대 출품 규모를 기록했고,
영화제 기간에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편 22편과 장편 2편이 상영됩니다.

작년까지의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영화제였지만
올해는 유료 입장 티켓을
구매해야 참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