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2월부터 5월까지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해
강릉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총력전을 펼칠 계획인데요,
시민 여러분도 산불 예방, 함께 해주세요!

▶ V C R ◀

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방지 활동에 들어가는데요,
산불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릉시청과 각 읍면동 19곳에 산불상황실을 설치했습니다.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260명,
산불 진화 차량과 진화 헬기, 진화 장비 등을 확보해
초동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 준비 태세를 갖췄습니다.

또한, 산불 감시카메라를 운영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와 도로변 인화 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는
산불 예방·진화 활동을 수행합니다.

지난해 강릉의 산불 발생은 5건에 피해 면적이 1.4ha로
큰 피해는 없었지만, 매년 봄철이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산불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대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강릉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임대 농업기계의 임대료를
50%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 V C R ◀

임대 농기계 감면은
사천면 사업소와 남부지소, 서부지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전 기종 590여대 모두 해당됩니다.

농용굴삭기의 경우 하루 11만원에서 5만5천원,
트랙터는 18만5천원에서 9만2천5백원,
보행 관리기는 1만5천원에서 7천5백원 등으로
인하율은 기존 임대료의 50%입니다.

강릉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전화나 방문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필요한 농기계를 신청하면 됩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손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