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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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1.23, 조회수 888

2018년 11월5주차(11.25-12.01)

헤드라인 : 강릉시가 올해보다 255억 원 증가한
2,3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강릉시가 눈이 내리면 바로 뿌릴 수 있도록
염화칼슘을 준비하는 등
월동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정보화마을이
2018년 강원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됐습니다.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위한
감성여행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강릉시 포남동과 초당동이 선정됐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강릉시 내년 국비 2310억원 확보


강릉시가 올해보다 255억 원 증가한
2,3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강릉시의 내년 국비 확보액은 2,310억원으로
올해보다 12.4% 늘어난 액수이며,
정부부처의 생활밀착형 SOC사업이나
국비 지원 공모사업 선정 등을 감안하면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에는
하천재해예방과 소하천 정비사업 57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7억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47억원,
농어촌생활 용수개발사업 24억원 등입니다.

또한 북부권 실내수영장과 강릉테니스장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폭설 걱정 뚝, 강릉시 제설작업 준비


강릉시가 눈이 내리면 바로 뿌릴 수 있도록
염화칼슘을 준비하는 등
월동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강릉시가 폭설 대비에 나섰습니다.

42대의 제설장비와 100여명의 인력을 확보했으며,
염화칼슘 1,000톤, 소금 900톤, 모래 750톤 등
충분한 양의 제설제를 비축했습니다.

또한 적은 눈에도
교통소통이 어려운 비탈길과 응달구간 등
제설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길에는
염화칼슘과 모래를 섞어 만든 방활사를 비치해
필요할 때 누구든지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강릉시 대기리 정보화마을, 최우수마을 선정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정보화마을이
2018년 강원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됐습니다.

대기리 정보화마을이
도내 57개 마을 가운데 최우수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상사업비 2천만원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대기리 정보화마을은
폐교된 대기초등학교를 활용한
“푸른고원 산촌 체험 학교”를 운영하고,
“김장담그기 체험” 등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8년 강원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는
인터넷 서비스를 통한 마을 농산물의 전자 상거래와
홍보실적 등 15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고3 수험생을 위한 감성여행,
참가자 모집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위한
감성여행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오랜 입시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고3 감성여행 “두근두근 스무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2월 6일에는 사진 활동으로 단짝 친구와
추억 만들기가 진행되고,
12월 7일에는 당일로 서울에서 즐기는 맛집여행,
감성여행, 문화여행이 준비됩니다.

참가를 원하는 고3학생은 12월 1일까지
친구와 함께 강릉시청소년수련관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문의 : 강릉시청소년수련관 활동진흥팀 033)660-2393





2019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국비 확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강릉시 포남동과 초당동이 선정됐습니다.

강릉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비 6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업의 대상 지역은 동명중, 한솔초,
경포고, 강릉고 일원으로,
개설할 당시 차량통행 위주로 계획되어
보행 안전이 취약한 지역입니다.

내년부터 2년에 걸쳐 대상 지역에 인도를 설치하고,
안전펜스와 주정차 금지구역 설정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Talk쏘는 감동 강릉”

이번 순서는 강릉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톡쏘는 감동강릉’ 시간입니다.
정도 많고, 감도 많은 마을! 어딘지 아세요? 바로 정감이 마을입니다. 감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올해도 정감이 마을에선 곶감 작업이 한창입니다. 연간 35톤 가량의 곶감이 생산된다는 이곳에서 강릉 명품 곶감이 탄생하고 있다는데요,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곶감 맛보러 정감이 마을로 함께 가보시죠.



◀R E P▶ 윤아름 리포터 (우는 아이도 뚝 그치게 만들고, 호랑이도 벌벌 떨게 만드는 그것! 바로 곶감이죠. 강릉은 곶감이 유명하잖아요. 그 명맥을 이곳 정감이 마을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곶감 만들러 가볼건데요, 마을분들~ 저갑니다. 기다리세요)

강동면 모전1리, 상시동2리, 언별1,2리가 모여 만든 아름다운 마을,
정감이 마을의 곶감체험장을 찾았습니다.
요즘이 한창 곶감 만드는 철인데요, 다들 바빠보이셨어요~~
먼저 감의 크기에 따라 선별하고~ 기계에 넣고 돌리면 촤르륵~ 기계가 돌아가며 감 껍질이 벗겨진답니다. 우와~ 신기하죠? 예전엔 모든 과정이 사람의 손을 거쳐야했지만 이렇게 기계가 도입되고 조금은 편해지셨다고 해요.
현대화된 시설과 주민들의 정성이 담겨 곶감이 탄생되는거라고 합니다.

신기해하며 보고 계신 이분들은 강릉의 농촌체험마을 지도사분들인데요, 견학하러 오셨어요.

◀I N T▶ 박찬주 / 강릉시 강동면
Q.눈을 못 떼시더라구요.
A.너무 신기해서요.
Q.그쵸. 평소에도 감을 좋아하세요?
A.저 너무 좋아해요. 홍시도 좋아하고 곶감도 좋아하는데 집에서는 수작업이잖아요. 감자깎는 칼로 하는데..여기서 순식간에 하나씩 하나씩 깎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Q.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지는 공정을 보니까 믿음도 가지 않으세요?
A.그럼요. 여기 시설 보니까 너무 정갈하구요, 이렇게 일일이 수작업하니까 기계적이지 않아서 더 좋고, 또 깨끗해서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성이 들어가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기계에 돌려 1차적으로 껍질을 벗긴 후에는 다시 한 번 사람의 손길로 마무리 손질을 해줘야 하는데요, 예쁘게 깎인 감들이 쌓여감에 따라 정성도 함께 쌓여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이번에는요, 뭔가 베테랑 포스 뿜어내는 분이 보입니다.
칼을 쓱~갖다대기만 하면 한치의 오차도 없이 껍질이 분리됩니다.

◀I N T▶ 김명희 /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 부녀회장
Q.아니 저기는 감을 넣기만 하면 쓱 깎이는데 여기는 터치를 해주시네요. 여러분 한번 보세요~와~~

우리 리포터도 감 껍질 깎기에 도전~!
으이그 으이그~아까운 살점 다 떨어져나가네 그려~~ 뭐.. 먹을게 없겠는걸요.
◀Sync▶ 이쪽 손으로요? 칼만 대요? 헉~ 어머머머

그러나~~ 손을 바꾼다고 되는건 아니었나봅니다.

◀Sync▶
A.이럼 어떻게 해 감이 다 망가졌잖아. 이렇게 하려면 저쪽으로 가요.
B.갈거예요.
A.저쪽에 가서하라고.
B.아니 어쩜 이렇게 차이가 나죠? 보세요~이쪽 것은 우리 회장님이 하신거. 이건 제가한거예요~

1년은 꾸준히 해줘야 우리 부녀회장님 같은 감 깎기 베테랑이 된다고 하는데요,
기계로 깎은 것 보다 훨씬 예쁘죠?
자~부지런히 감을 깎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입니다. 오늘의 메뉴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짜자잔~ 보기에도 너무 예쁜 곶감 백설기 되겠습니다.
올해 처음 거둔 햇 곶감으로 이렇게 맛있는 백설기를 만들었는데요,
흰 눈에 곶감이 예쁘게 수놓여진 것 같죠? 정감이 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이기도 한
곶감백설기~맛있게도 드십니다.
엄지가 척척 올라가는 맛이랍니다.

이제 뽀얀 속살 드러낸 감은 건조대에 널어 말리는데요, 벌써 그 양이 꽤 많죠.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들어가는 곶감~ 그 맛도 최고를 자랑합니다.
수분은 빠지고 당도는 3~4배 올라가고, 비타민 등 영양가도 훨씬 높아지는데요,

◀I N T▶ 김동은 / 강릉시 강동면 모전1리
Q.잠깐~! 여러분 이것 좀 보세요. 어쩜 이렇게 정감이 마을의 감은 크기도 크고 색도 곱고 단단하고 어쩜 이렇게 좋아요?
A.정이 많아서 그래요.
Q.정이 많아서~ 그래서 정감이 마을인가요? 곶감 건조하는걸 보니까요, 신경을 많이 기울이고 계신 것 같아요. 맞죠? 어떤 점들을 신경을 써야하나요?
A.중요한건 배습, 습도, 온도, 공기순환인데요,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펜을 돌리면서 배습을 합니다.
Q.감마다 말려야 하는 기간도 다르죠?
A.여기 보시다시피 이렇게 큰감, 굵은 감은 최하 90일까지 말립니다. 좀 작은 건 60일. 그러니까 60일부터 90일까지 말립니다.
Q.그러면 90일 정도를 정성과 사랑으로 관리를 해주셔야 되잖아요. 이렇게 하시는데에는 이유가 있으시죠?
A.소비자들한테 더 좋은 명품곶감을 만들어 공급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명품곶감~바로 이곳 정감이 마을에서 탄생되고 있었는데요, 가장 신경 쓰시는 부분이 온도와 습도, 그리고 공기순환이라고 합니다. 매일 온도계와 습도계를 체크하시고, 자연 바람과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공기순환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두달에서 석달 가까이 매일 들여다보시며 애정을 쏟으면 말랑말랑 맛난 곶감이 된다고 해요.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들어간 곶감. 사람과 자연, 시간이 함께 만들어낸 걸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작업량을 끝내고 다들 둘러앉아 햇 곶감맛을 보는데요, 그 맛~짐작이 가시나요?
달콤하면서 쫀득쫀득한 명품곶감입니다. 거기에 정감이 마을만의 곶감은 하나씩 소포장을 해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데요, 포장까지 명품입니다.

◀Sync▶ 맛이면 맛~! 정성이면 정성~! 거기에 포장까지 이렇게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 우리 회장님 할얘기 있으시죠? 정감이 곶감 맛있습니다.
많이 애용해주세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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