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전설
작성일 2017.03.09,
조회수 2760
제목 | 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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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강릉부 북쪽 북평촌 직묘동에 있다.
현감 金國南이 늦게 아들을 낳았는데 겨드랑이 밑에 참새 날개만한 깃이 돋아났다. 2~3세에 벌써 두 서너 높이에 있는 옷을 걸어 놓은 곳까지 뛰어 오르며 또는 여인이 이고 가는 물동이에 날아 오르니 그 부모가 두려워서 아이의 겨드랑이를 불로 지지자 오래되지 않아 아이가 죽었다. 바로 그가 살던 집옆에는 작은 우물이 있었는데 아이가 태어날 때 백마가 우물속에서 나와 우물가에 누워있다가 사람을 보면 홀연히 우물속으로 사라지고 하더니 아이가 죽은 뒤에 크게 날뛰며 슬피 울다가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후에 사람들이 이 우물 이름을 馬井이라 하였다. [자료출처 : 증수영림지 | 江凌市史 上編 1996.10.31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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