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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江陵端午祭)

강릉단오제 (江陵端午祭) 이미지
  • 소재지강릉시 단오장길 1 (노암동) 
  • 문의처033-640-4951 
  • 지정번호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 지정일보존회 1967년 1월 16일 인정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 인류구전 세계무형걸작 선정) 
  • 시대 
  • 소유자/관리자강릉시 
  • 재료 
  • 규모/수량 

소개

예능보유자 ('00. 7. 21지정)

- 제례 : 조규돈 (1947.09.24 生)

- 관노가면극 : 김종군 (1942.03.05 生)

- 무녀 : 빈순애 (1959.02.01 生

단오(端午)는 음력 5월5일로 '높은날' 또는 '신 날'이란 뜻의 수릿날이라고 한다.

강릉단오제는 전국에서 가장 역사 깊은 축제중의 하나이다. 일제시대, 전쟁 등 수많은 사회변화를 겪으면서도 강릉단오제는 영동주민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체의 역할을 하여왔으며, 현재에도 강릉단오제는 전통문화의 전승통로이자 재창조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강릉은 옛 동예(東濊)의 땅이다. 기록에 의하면 예국에서는 10월에 무천(舞天)이라는 축제를 행하였는데 무천이 추수감사제라면 5월 단오제는 상대적으로 곡물의 상장의례적 성격을 띠는 파종기 축제라 하겠다. 이렇게 볼 때 강릉단오제의 역사는 매우 깊을 것으로 짐작되나 구체적인 기록은 별로 남아있지 않다. 추강(秋江) 남효온(南孝溫)의 「추강집」(秋江集)에는 매년 3 · 4 · 5월중 택일하여 산신에 제사를 지내고 사흘동안 음주가무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려사」에 보면 태조 왕건이 신검을 토벌할 때 당시 강릉 지역의 호족이었던 왕순식에게 태조가 말하기를 "꿈에 이상한 중이 갑옷을 입은 병사 3천을 거느리고 온 것을 보았는데 다음날 그대가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도와주니 이상한 일이다." 라고 하였고 , 또한 왕순식이 "제가 명주에서 출발할 때 대현(大峴)에서 승사(僧祠)가 있어 제사를 지냈는데 대왕이 보신 꿈이 이것입니다." 라고 하여 대관령(大關嶺) 성황사(城隍祠)의 오랜 역사를 짐작케 한다.

강릉단오제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강릉출신 허균(許筠)에 의해 이루어졌다. 허균은 강릉단오제를 직접 보고 기록을 남겼는데 제사를 받은 대상이 김유신장군(金庾信將軍)이라고 썼다. 김유신은 어려서 명주(溟洲)에 유학하여 무술을 익히고 삼국을 통일한 후 죽어서 대관령산신이 되었고 이 신이 영험하여 해마다 5월이면 대관령에 가서 신을 맞이하여 즐겁게 해준다고 하였다. 신이 즐거우면 풍년이 들고 노하면 천재지변을 주어 명주사람들이 모두 모여 노래하고 춤을 추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역사는 알 수 없으나 옛부터 강릉단오제는 민중이 중심이 되어 행하되 관의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민관(民官) 공동의 축제였음을 알 수 있다. 현재도 강릉단오제의 중요 제의(祭儀)에는 강릉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들이 제관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강릉단오제는 상하가 함께했던 고대 제의의 축제적 모습이 온전히 살아있는 행사라 하겠다.

단오제의 행사는 음력4월 5일 신주근양(神酒謹釀 - 신에게 드릴 술을 담그는 일)부터 음력5월 7일 송신제(送神祭 - 신을 대관령으로 보내는 제사)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에서 펼쳐지는데 제사의 대상은 대관령산신(김유신장군(金庾信將軍)으로 전해짐)과 국사서낭신(國師城隍神 -범일국사(梵日國師)라고 전해짐), 여서낭신(정씨처녀라 전해짐)이며, 단오제를 지내지 않으면 이 지역에 큰 재앙이 미친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단오제는 음력 4월 15일 대관령 산신당에서 제사를 올리고 신목(神木)을 모시고 내려와 구산성황당(邱山城隍堂)을 거쳐 홍제동에 있는 국사 여서낭당에 모셨다가 행사전날인 음력5월3일 저녁 영신제(迎神祭)를 지내고 위패를 남대천 백사장에 마련된 제단에 옮겨 모심으로 강릉단오제의 서막이 올려진다. 단오장에서는 5일간 아침마다 제를 올리고 굿을 하며 풍농(豊農), 풍어(豊漁)등을 기원하며 상하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제를 올린다.

그 밖에 관노가면극, 농악경연대회, 학산오독떼기 시연, 사천하평답교놀이 시연, 그네, 씨름, 등 수많은 민속놀이와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강릉 단오제는 그 문화적 독창성과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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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문화예술과 임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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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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