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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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5.23, 조회수 899

2019년5월5주차 (2019.5.26~6.01)

헤드라인 : 올해 단오제를 젊은 단오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들을 대거 참여시키고,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강릉시청 2층에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으로 구축‧운영되는
책문화센터가 조성됩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년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강릉시가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사업’을 추진합니다.

강릉시의 청년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청년정책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천년 전통 강릉단오제,
청년과 함께 젊어진다


올해 단오제를 젊은 단오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들을 대거 참여시키고,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단오장 창포다리 아래 공간이 버스킹과 청년마켓,
수제 맥주 등의 청년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대학생 참여 확대,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확산,
지역 내 군장병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KTX를 이용한 젊은 방문객들의 단오장 유입을 위해
강릉역에서 단오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강릉도심 속 명소와 단오장을 주요 지점으로 지정해
방문인증 도장을 모으는 ‘단오 패스포트’도 발행합니다.

또한,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작은 공연장 단,
월화거리를 연계해 도심 곳곳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올해 강릉단오제는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남대천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책문화센터 구축‧운영 협약체결


강릉시청 2층에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으로 구축‧운영되는
책문화센터가 조성됩니다.

강릉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9년 책문화센터 구축‧운영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출판 체험 공간 운영,
출판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업보육 및 출판 창작실 운영,
작가 레지던스 운영 등
출판과 독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부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강릉시는 전국 최초의 책문화 테마 공간인
‘책 문화센터’를 시청 2층에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독서 문화 거점을 마련하고,
책 읽는 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년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강릉시가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사업’을 추진합니다.

강릉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지원과 청년채용의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은
강릉시의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13명을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채용해
가스안전 전문교육과 현장경험습득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채용된 안전지킴이는 LP가스 사용시설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금속 배관 설치 여부 등을 파악하고
가스안전 사용요령에 대한 홍보 등을 하게 됩니다.

또한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LP가스시설 데이터를 구축해
안전 사각지역을 해소할 방침입니다.



강릉시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강릉시의 청년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청년정책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강릉시는 올해를 청년 정책 원년의 해로 삼고
‘행복한 청년, 설레는 강릉’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최근 청년 기본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23일,
청년 정책 위원회가 정식 출범한 가운데
위원들의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강릉시는 청년정책 위원회와
올해 정책 로드맵에 대해 구상하고,
창업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Talk쏘는 감동 강릉”

이번 순서는 강릉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톡쏘는 감동강릉’ 시간입니다.
구멍가게가 갤러리와 결합해 이색 공간을 만들어내고, 외양간이 멋진
갤러리로 재탄생한 공간을 찾아갔습니다. 예스러움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는 그 곳으로 함께 가보시죠.




이곳은 옥천동의 어느 골목길인데요, 옥천동에서는 활기찬 옛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한 문화적 공간적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구도심이었던 옥천동이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었는데요,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문화컨텐츠를 만들어가는 분들이 이색 공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R E P▶윤아름 리포터
(슈퍼마켓. 진짜 정겹다. 여기가요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구멍가게 같은데요, 신기한게 정말 많습니다. 황금커피 둘둘둘. 이거 다방커피 아닙니까. 다방커피. 저는 인생커피)

옛날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그 모습 그대로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요즘 한창 유행이라는 근현대의상도 입어볼 수 있었습니다.

◀R E P▶윤아름 리포터
(역시 커피는 둘둘둘. 황금커피. 저는 황금커피입니다.)

전형적인 한국식 계량법이죠.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둘둘둘의 맛~ 직접 타먹는 그 맛 어떤가요?

◀R E P▶윤아름 리포터
(아메리카노? 노노노~ 카페라떼 노노노~ 역시 커피는 둘둘둘~ 아 좋다. )

◀I N T▶ 김영남 / ‘ㅍ’협동조합 미디어팀장
Q.이렇게 둘러보니까 단순히 구멍가게인줄만 알았는데 볼수록 단순한 구멍가게가 아니다 뭔가 특별함이 있다. 이렇게 느껴지거든요. 어떤 공간이예요?
A.그렇게 느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멍가게는 맞구요, 구멍가게는 사람들이 편하게 생각하는 공간이잖아요. 과자하나 사러오고, 음료수 하나 사러오고, 이런 공간이 앞에 있고, 뒤쪽으로 이 구멍가게 말고도 전시공간, 그리고 소모임 공간으로 대여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과자사러 왔다가 전시도 보고. 여기서 좀 머물다 갈까? 앉아서 이야기도 좀 나누다 가고, 그렇게 편안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구멍가게에 갤러리를 더했는데요, 사랑방의 기능도 하면서 문화가 있는 곳으로 언제든 활짝 열려 있습니다. 이곳을 꾸려가는 운영진 겸 여행작가인 김영남씨가 세계일주를 하며 찍은 여행사진이 이렇게 작품이 되어 누군가에게 또 꿈을 심어주고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열린다고 하니까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Sync▶ 드라큘라가 살았던 마을이었어요. 그래서 밤에는 돌아다니지 않았구요.

◀I N T▶ 김영남 / ‘ㅍ’협동조합 미디어팀장
A.사람들의 발걸음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서 구멍가게. 이집의 이미지는 구멍가게잖아요. 구멍가게는 사람들이 편하게 올 수 있는 공간이니까.. 구멍가게부터 시작해서 동네어르신들의 발걸음도 그렇고, 여행자의 발걸음도 그렇고. 끌어들여서 웃음소리가 하하호호 날수 있게끔.

가게 한쪽에는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옥천동 동네분들에게도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I N T▶ 우숙희 / 강릉시 옥천동
Q.이곳에는 자주 나오시는 편이세요? 얼마나 자주 나오세요?
A.하루에 몇 번씩도 나오죠. 오다 가다 쉴곳이 있으니까 앉았다 가고 지나가는 분들하고도 얘기도 하고, 옛날 시골 분위기 같은것도 있고, 가족적인 분위기 같은 것도 있고, 여러모로 좋아요.

◀R E P▶윤아름 리포터
(제가 두 번째로 찾아온 곳은요, 옹심이로 유명한 병산마을에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고 하거든요. 힌트를 제가 미리 좀 드리자면요, 잘 들으셔야 합니다. 음메~음메~ 아시겠죠? 이곳이예요. 들어가보시죠.)
리포터가 드린 힌트 눈치 채셨나요? 이곳은 소의 집. 외양간을 개조해 만든 갤러리입니다. 외양간이 멋진 문화공간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그 이름도 소집입니다. 사진작가인 아버지와 글을 쓰는 작가인 딸이 함께 만들어 더 특별하게 여겨지는 공간인데요, 첫 전시회는 아버지가 병산동 마을을 돌아보며 카메라에 담은 풍경과 마을 사람들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I N T▶ 고기은 / 소집지기
Q.소집이라는 뜻이 모으다라는 뜻이 있는 것 같고, 다른 뜻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어떤 뜻이 있는거예요?
A.이 공간을 처음 발견했을 때 저 기둥이 궁금한 점을 자아내더라구요. 뭘하는 공간이냐고 하니까 소를 키우던 공간이라고 하셔서 흥미로웠고, 이름도 자연스럽게 소가 살던집. 그래서 소집. 그게 사람들도 불러모으는 의미도 있고, 또 오시는 분들이 공간이 크지 않으니까 작은집. 편안함을 준다라는 얘기도 해주시더라구요.

원래 이곳은 이렇게 소를 키웠던 외양간이었는데요, 처음 이 공간을 발견했을 때는 비어있는 유휴공간이었다고 합니다. 리모델링하면서 원래 있던 건물의 기둥과 서까래는 보존을 했다고 하는데요, 현대식으로 개조된 내부 모습과 예전 그대로의 나무 기둥이 조화를 이루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이날 병산마을의 주민분들이 전시회를 찾았는데요, 우리 동네가 멋진 사진 작품으로 탄생했다고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이곳은 마을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통해 이렇게 마을 주민분들과 첫인사를 나누며 함께 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I N T▶ 권순영 / 유계자 / 김옥자 (왼쪽부터) 강릉시 병산동
Q.여기가 예전에 소키우던 공간이었잖아요. 이렇게 바뀌었어요. 그때하고 느낌이 어떤 것 같으세요?
A.소가 여기 한 마리씩 있었던 것 같네. 내 생각엔.. 여기 이제 여물통이 있고, 사료를 쫙 부어주면 한자리에 한 마리씩 소가 여물을 먹었지.
Q.이렇게 전시장으로 바뀐 모습을 보시니까 어떠세요?
A.깜짝 놀랐죠. 깜짝 놀랐어. 나는 요기 조금 떨어진 곳에 산 밑에 사는데 이렇게 된줄도 몰랐어요. 좋네요. 이쁘네요.

다시 쓰는 건물, 그 속에 녹아든 문화와 예술을 함께 느껴보셨는데요, 예스러움이 느껴지면서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태어난 두곳.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됩니다.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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