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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대형 산불없는 강릉을 만들기 위한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운영합니다.

정동진과 심곡항 사이 해안단구 2.86km를 잇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가 두달 동안 전면 통제됩니다.

빙상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강릉시와 강릉교육지원청이 손을 잡았습니다.

이제는 100세 시대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강릉시에서는 노인 일자리 확대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2017년도 시정 설명회가 열려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완벽히 마무리하고 세계속의 강릉으로 도약하는 가장 중요한 해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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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 입니다.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대형 산불없는 강릉을 만들기 위한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운영합니다.
강릉시가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대형 산불 없는 해 만들기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올해도 2월 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산불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산불감시원을 증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논/밭두렁 태우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입산자를 대상으로 대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정동진과 심곡항 사이 해안단구 2.86km를 잇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가 두달 동안 전면 통제됩니다.
지난해 10월 개방된 이후 연일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하지만 지리적 특성상 낙석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시설물 파손이 우려되고 화장실 등 편익시설이 부족해 불편이 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낙석방지시설 공사에 들어갑니다. 이 기간 동안 바다부채길은 전면 통제에 들어가는데요. 공사 이후에는 유료화로 전환됩니다. 입장료는 일반인 기준으로 개인 3,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2,500원, 어린이 2,000원이고 단체는 각각 500원씩 감액됩니다.

빙상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강릉시와 강릉교육지원청이 손을 잡았습니다.
강릉시가 문화관광부에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공모에 선정되어 빙상인구 접연확대를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강릉시와 강릉교육지원청이 1교 1빙상스포츠 특기적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4월부터 강릉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개의 빙상종목을 체육활동교과와 방과후 과목으로 운영하고 8월부터는 자유학기가 실시되는 중학교에도 확대해 빙상 꿈나무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강릉시와 강릉교육지원청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고 강릉시를 빙상스포츠 도시로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100세 시대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강릉시에서는 노인 일자리 확대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강릉시니어 클럽 등 4곳의 수행기관에서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습니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217명이 늘어난 1,907명으로 한달 30시간 이상이라면 지난해보다 2만원이 인상된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모집유형은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이 있습니다. 강릉시는 2월말까지 참여자를 확정하고 3월초 발대식을 통해 사업을 본격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7년도 시정 설명회가 열려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완벽히 마무리하고 세계속의 강릉으로 도약하는 가장 중요한 해임을 알렸습니다.
지난 22일 읍면동 이/통반장과 지역주민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청에서 2017년 시정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강릉시의 역점사업인 올림픽 성공개최와 명품관광도시 조성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10대 주요시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시정설명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손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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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Gangneung 입니다.
옛 명주초등학교 자리에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인 명주예술마당이 시민들의 문화놀이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간이 없어 애태우던 많은 분들에게 연습과 전시공간을 제공해주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누군가에겐 미뤄왔던 꿈을 이루게 해주는 그 공간. 명주예술마당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터(윤아름) : 아~ 저의 원래 꿈은 피아니스트였습니다. 그 꿈을 버리지 못하고 이렇게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어우~ 여기 너무 좋아요. 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명주예술마당 제가 소개해드릴게요.

아나운서 : 강릉시민들의 문화 놀이터 명주예술마당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음악소리 가득한 이곳은 다양한 전시와 행사 그리고 시민이 이끌어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도심 속 문화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리포터(윤아름) : 어디선가 이 신나는 기타소리가 들리거든요? 오 연습중이신가봐요. 연습방해되지 않게 살짝 들어가볼게요.

아나운서 : 이곳은 대연습실인데요.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에게 내어주는 공간입니다. 한창 기타연습을 하고 계셨는데요. 기타를 치며 마음껏 노래해도 좋은 곳. 그래서 마음놓고 연습에 매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취미생활도 즐기고 꿈에 대한 열정도 키우고 있습니다.

오은미(여성문화센터 동아리 골드핑거) : 여기 있는 분들은 여성문화센터 동아리 골드핑거 입니다.

리포터(윤아름) : 아니 금손으로 그러면 얼마나 연습을 많이 하시길래 자주 이용하시길래 이렇게 멋진 곡을 연주해주실 수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얼마나 자주 이용하세요?

오은미(여성문화센터 동아리 골드핑거) : 일주일에 한번씩 모이시고요. 모이시면 두시간 정도 이 공간에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뭐 음악을 함께 하기 때문에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 하고 있어서 그게 좋은것 같아요.

아나운서 : 또다른 연습실로 가볼까요? 이곳에선 개인적인 연습을 희망하는 분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태평소 소리가 크게 울려퍼지고 있었는데요.

리포터(윤아름) : 와~ㅎㅎ 이게 뭔지 모르게 계속 고개가 움직이는데요. 태평소 소리가 원래 이렇게 쩌렁쩌렁 하잖아요? 평소에 그러면 어떻게 연습을 하셨어요?

주영환(강릉시 초당동) : 태평소 악기가 다른 악기들보다 굉장히 소리가 큰 편이라서 울리기도 많이 울리고요. 보통은 야외에서 연습을 많이 하거든요. 그것도 인적이 드문 산속에 가서 연습을 해야지 이제 다른 집에 피해가 안가도록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한동안은 매일 야외에서 연습을 했는데.. 강릉에 마침 이런 좋은 공간이 생겨서.. 연습공간이 생겨가지고 이곳이 방음도 잘 되어있고 대관료도 저렴하고 난방도 잘 되어있어서요. 이렇게 저렴한 대관료를 내고 혼자 이렇게 연습을 하게 됐습니다.

아나운서 : 명주예술마당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대연습실과 개인연습실 공연장, 녹음실, 컨벤션홀, 전시공간 등을 갖추고 있는데요. 개인 연습실은 3시간에 5천원이라는 저렴한 대관료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김미화(강릉시 교동) : 이제 여기 이렇게 명주예술마당이 생기고 부터는 저희 시민들로서는 너무 좋은 점이 일단 접근성이 좋고요.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너무 이런 방음시설들이 잘 되어있어서 음악하는 사람들로서는 쾌적한 환경? 그러고 또 제일 피부로 절감할 수 있는 비용문제.. 호호호 이런 부분들이 가장 지금 이용하는 거에 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있어요.

리포터(윤아름) : 이용하시는 분들한테도 인기가 정말 많은 공간이라는게 느껴지는데요. 어떤 곳인지 다시한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이종덕(강릉문화재단 사무국장) : 네. 원래는 여기가 명주초등학교 건물이었는데요. 폐교된 건물을 시민들의 음악연습 공간.. 그러니까 음악을 좋아하시는분들의 동아리 라던가 개인 연습실, 피아노라던가 뭐 악기들을 개인적으로 연습하실 수도 있고 동아리로도 연습하실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리포터(윤아름) : 더 많은 분들이 좀 이용하셔야 될것 같아요. 너무 좋은 공간이다 보니까.. 어떻게 이용하실 수 있는지 좀 방법을 알려주시겠어요?

이종덕(강릉문화재단 사무국장) : 이 곳에는 뭐 전시공간도 있고 그런 연습한 것을 발표할 수 있는 공연장이나 스튜디오도 다 구비되어있거든요. 그래서 개인분들이 인터넷이나 혹은 현장접수를 통해서 접수를 하시면 본인들이 언제나 사용하실 수가 있고요. 그리고 여기서 벌써 이렇게 그 동아리를 결성해서 발표를 하신 분들도 여러팀 나타나고 있습니다.

리포터(윤아름) : 명주예술마당은요. 음악하는 분들의 천국인가 싶었더니.. 아니~ 여기서는 뭘 뭔가를 또 만들고 계시거든요? 들어가볼게요. 안녕하세요~ 오~

아나운서 : 명주예술마당의 또다른 공간에선 한창 만들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작품을 만드는 공간으로도 활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들이 만들고 계신 작품들이 참 재미있었는데요. 매일 오후가 되면 이곳에 모여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리포터(윤아름) : 둘러보니까요. 돼지도 보이고요. 철사를 가지고 뭘 계속 만드시는데 도대체 뭘 만들고 계신거에요?

민경녀(명주동골목 주민해설사) : 저희는 한지.. 한지로 등을 만들고 있어요. 여기 모이신 어머니들이 명주동 문화해설사 들이에요. 그래서 2018 올림픽도 열리고 그래서 저희가 새해고 그러니까 복돼지도 한번 만들고요. 복돼지 보다가는 거기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수호랑도 저희가 한번 만들어보려고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오늘도 명주예술마당은 시민들의 예술열기로 가득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그 열기에 동참해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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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게시판입니다.

자막
책읽기를 생활화 합시다.
*도서목록(화제의 도서)
1. 너의 안부를 묻는 밤-지민석, 유귀선
2. 자유로울 것-임경선
3. 바람의 열두 방향-어슐러 K. 르 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전면통제
-일시:2017년 3월 1일~5월 31일까지
*바다부채길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낙석 방지시설 공사
-문의:강릉시 해양수산과 033)640-5200

산불예방 위한 입산통제구역 지정
-기간 : 2016년 11월1일 ~ 2017년5월15일
-장소 :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일원 외 23개 주요 산림
-문의 : 강릉시 산림과 033)640-5191

올림픽 개인소장품기증을 받습니다.
-내용:올림픽 개최 이후 조성되는 기념관에 전시할 올림픽 개인소장품 수집
*예)성화봉, 기념주화, 각종 기념품, 마스코트 인형 등
-문의:오죽헌시립박물관 033)660-3302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운영
-일시:2017년 3월 29일(수) 10:00~16:00 동해시청 대회의실(강릉, 동해, 삼척시민 참여)
*고충민원: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 일자리 분야 등
-신청접수:읍/면/동 주민센터 및 강릉시청 감사관실 033)640-5527

오죽헌시립박물관, 제23기 박물관강좌 수강생 모집
-모집일시:2017년 2월 6일~3월 10일(선착순 50명)
-강좌내용:역사, 미술, 음악, 건축, 민속 등의 강의와 답사
-문의:오죽헌시립박물관 033)660-3311

아나운서 :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