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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방의 가뭄이 지속되면서 오봉댐의 저수율이 50% 이하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오봉댐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물 아껴쓰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됩니다.

단오제를 맞아 국제 자매도시와 우호도시가 강릉시를 방문한 가운데 필리핀 인당시와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릉의 관광과 문화․예술, 지역 컨텐츠 등 생생한 지역소식을 홍보할 제6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낙후된 기반시설로 화재와 안전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주문진 등대지구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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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 입니다.

영동지방의 가뭄이 지속되면서 오봉댐의 저수율이 50% 이하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오봉댐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물 아껴쓰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강릉시가 상수도 공급원인 오봉댐의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재 오봉 저수율은 48%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자칫 먹는 물이 부족해질 우려가 나타나고 있어 강릉시는 가뭄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했습니다. 농업용수의 제한급수에 돌입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물 아껴쓰기 운동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세수나 양치질, 설거지를 할 때는 물을 받아서 사용하고, 설거지와 세탁할 때 마지막 헹굼물은 재사용을 하는 등 물 아껴쓰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됩니다.
지난 1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충혼탑 조조참배 행사가 강릉시 저동 충혼탑에서 열렸습니다. 충혼탑에는 6.25전쟁으로 산화한 군인과 경찰, 한청단원, 학생 등 2013주의 위패가 봉안돼 있습니다. 6일에는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고, 23일에는 경포 가시연습지 야외공연장에서 호국보훈문화제가 개최돼 호국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부스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25일에는 6.25전쟁 67주년 기념식이 안보단체와 참전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입니다.

단오제를 맞아 국제 자매도시와 우호도시가 강릉시를 방문한 가운데 필리핀 인당시와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민간차원에서 교류해온 필리핀 카비테주 인당시가 단오제 기간 동안 강릉을 방문해 강릉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내용은 상호교류를 통해 의료와 산업,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단오제 기간 강릉을 방문한 도시는 자매도시 미국 라우던 카운티와 우호도시 태국 치앙라이, 이번에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인당시로 이들 방문단은 강릉단오제에 참석해 강릉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강릉의 관광과 문화․예술, 지역 컨텐츠 등 생생한 지역소식을 홍보할 제6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이번에 선발하는 SNS서포터즈는 1년동안 강릉시 공식 SNS를 통해 시정소식과 행사 등을 공유해 강릉시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2018동계올림픽 홍보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집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SNS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편집이 가능한 사람입니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6월 7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gongbo12@korea.kr) 선발된 SNS서포터즈에게는 원고료와 활동비가 지원됩니다.
문의 : 강릉시 공보관실 033) 640 – 5034

낙후된 기반시설로 화재와 안전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주문진 등대지구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혔던 주문진 등대지구가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새뜰마을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각 주택 가구마다 화재감지기와 분말소화기를 설치하고, 추락 위험지구 펜스 설치를 끝냈습니다. 또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진행하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6월 준공될 전망입니다. 내년 12월까지 공동화장실과 오수관 정비, CCTV, 급경사로 정비 등을 마쳐 주문진 등대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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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Gangneung 입니다.
온 강릉시가 2017강릉단오제로 들썩였는데요,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더 뜻깊은 행사들로 채워졌습니다. 단오제의 백미 신통대길 길놀이부터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까지~대한민국 대표축제 강릉단오제~제대로 정리해봤습니다. 흥과 신명이 가득한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전 세계인의 축제 2017 강릉단오제가 화려하게 막이 올랐습니다. 4월 30일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지난달 10일에는 신과 인간의 만남, 산신제와 대관령국사성황제가 열렸고요. 28일 국사여성황사에 모신 국사성황을 단오장으로 모시는 영신행사와 신통대길 길놀이가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리포터(서나실) : 에헤라디야 신명이 나는구나 여러분 너무 즐겁지 않습니까? 왜냐구요? 오늘이 단 한번밖에 없는 단오지 않습니까? 지금 뒤를 돌아보시면요 벌써 많은 분들이 단오를 즐기고 계신데요. 지금 강릉은 단오제의 열기로 후끈후끈 합니다. 그래서요. 오늘 제가 지금 직접 함께 둘러보고 이 흥과 신명을 고스란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해 보실까요? 얼~쑤!

아나운서 : 강릉 도심이 한바탕 놀이 마당으로 변했습니다. 우리 리포터 만큼이나 강릉시민분들과 관광객분들의 흥이 한껏 오르는 기간 강릉 단오제. 먼저 공연장을 찾았는데요. 해외에서 초청된 공연팀이 흥을 돋우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태국 치양라이니와 필리핀, 미국 등 세계 각 국의 공연팀이 함께 했는데요.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어머나 이분들 정말 신나셨네요. 이탈리아에서 왔다고 하던데요.

이탈리아 3인: 단오최고!

아나운서:역시 단오제 하면 빠질 수 없는 공연 바로 농악 놀이죠? 흥겨운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전통농악이 그 분위기를 더해주는데요. 농악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구경하는 분들도 절로 어깨가 들썩여 지는데요. 그리고 단오날 빠질 수 없는 민속놀이 바로 그네뛰기 대회도 한창 펼쳐지고 있습니다. 더 높이 높이 오르기 위해~ 힘차게 그네를 차올리고 대회인만큼 응원의 열기도 뜨거운데요~

리포터(서나실) : 어우~ 너무 아리따우세요! 지금 그네타보셨는데 어떠셨어요?

박정원(인천 남동구) : 아 좀 쉬워보였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좀 놀랐고요. 약간 옛날의 아씨가 된 기분이라서 되게 좋았어요 ㅎㅎㅎ

리포터(서나실) : 또 이 단오제에 와서 그네를 타보신 거잖아요.

박정원(인천 남동구) : 네. 단오제 와서 그네 타니까 색다른 경험해서 너무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리포터(서나실) : 네. 이 곳 너도나도 투호놀이 체험존에서는요. 투호놀이 단체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야~ 약간의 긴장감까지 맴도는데요. 함께 들어가보시죠.

아나운서 : 너도나도 투호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머님들 이셨는데요~ 들어갈 때마다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그리고 이곳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체험촌입니다. 창포로 머리감기를 해보는데요. 머리에 윤기를 주고 액을 막아주는 창포물에 머리감기. 인기가 아주 높았습니다.

리포터(서나실) : 이야~ 어머니 머리 감으셨는데 어떠세요. 창포물로 머리 감으셨는데..

이옥순(평창군 진부면) : 아이 좋은데요~

리포터(서나실) :좋으세요? 근데 일반물이랑 창포물이랑 감았을 때 뭐가 좀 다른게 있나요? 어떤게 달라요 어머니?

이옥순(평창군 진부면) : 네. 더 아주 그냥 기분도 좋고 더 상쾌한데..

리포터(서나실) : 상쾌해요~ 어머니 만져도 되요? 머리 좀?

이옥순(평창군 진부면) : 네~

리포터(서나실) : 향도 좀 맡아볼게요. 창포물이니까 ..오~

이옥순(평창군 진부면) : 좋죠?

리포터(서나실) : 네. 좋아요. 너무 깔끔한 향 나는데요? 역시 단오제 오면..

이옥순(평창군 진부면) : 이제 이래가지고 한 100살 살것 같아.

리포터(서나실) : 100살 살것 같으세요? ㅎㅎ

아나운서 : 우리 어머님 개운한 기분 정말 좋은신가봅니다. 또 이뿐만이 아니라 부채만들기와 탈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올해 단오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리포터(서나실) : 오~ 이야~ 이 정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이줄은요~ 단오제면 꼭 먹어야하는 수리취떡 시식행사를 기다리는 줄이라고 합니다. 또 올해가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단오제인만큼 2018명의 인분의 수리취떡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그럼 저도 함께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나운서 : 단오제의 별미 역시 수리취떡이죠~ 그리고 함께 곁들이는 신주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강릉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담근 신주도 즐겨봅니다. 올해는 5,574가구가 참여해 80kg의 171가마의 신주미가 접수됐다고 해요.

리포터(서나실) : 아버님~ 신주 너무 맛있게 드시는데 어떠세요~

권중호(강릉시 송정동) : 신주 맛이 끝내줍니다. 신주라는 것은 한해 이걸 마시면1년이 무병장수한다고 되어있어요. 그래서 이 신주를 꼭 반드시 단오날에는 한잔 먹어야 합니다.

리포터(서나실) : 아버님 그럼 올해 단오에 신주를 드셨으니까 올한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겠네요.

권중호(강릉시 송정동) : 아주 건강하게 잘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나운서 : 자 그리고 이것은 바로 수리취떡입니다. 올해는 특별한 퍼포먼스도 마련됐는데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성공기원의 의미로 수리취떡 절단식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2018이어서 2018명분의 수리취떡 시식행사가 열렸는데요.

리포터(서나실) : 짠! 저도 수리취떡 하나 받았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저의 작은 마음 하나더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음~ 맛있쪄여~

아나운서 : 수많은 세월과 변화를 겪어오면서도 천 년이라는 시간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천년축제 강릉 단오제,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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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게시판입니다.

자막

책읽기를 생활화 합시다.
*도서목록(화제의 도서)
1. 82년생 김지영-조남주
2. 잠-베르나르 베르베르
3. 이웃집 커플-샤리 라피나

제47회 강원도 공예품대전
-접수기간:2017년 6월 1일~6월 27일 / 온라인접수 http://www.crafts.or.kr
-출품대상:전통공예 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심미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인 공예품
-문의:강원도 공예협동조합 033)252-4419

가뭄대비 물 아껴쓰기 실천 요령
-청소할 때-샤워하고 난 물을 받아서 청소용으로 활용
-세수할 때-세면데에 70% 정도만 물을 받아서 사용
-화장실에서-변기통에 벽돌, 물주머니를 넣어서 사용
-설거지할 때-기름진 그릇은 휴지로 닦아낸 다음 세척
-빗물사용-텃밭과 조경수는 빗물을 받아서 사용
*계속되는 가뭄으로 강릉시 상수원인 오봉댐 저수율이 40%대로 점점 줄어드는 실정으로 물 아껴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7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축제
-일시:2017년 6월 10일(토) 17:00~19:00
-장소: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앞 특설무대
-문의:강릉시 청소년수련관 033)640-4795

강릉단오제 역사문화탐방
-일시:2017년 6월 10일(토), 6월 24일(토) 09:30~16:30
-대상:청소년(초,중,고) 가족 및 단체(40명 내외)
-참가비:8,000원(도시락, 보험료, 생수, 안내책자, 홍보물 등)
-문의:강릉단오문화관 033)660-3942

여름가족 휴양캠프 “2017 도시가 멈추는 곳” 참가자 모집
-운영기간:2017 7월 27일~8월6일(2박3일 기준)
-장소:한국여성수련원 옥계 / 참가비:1인바다객실 16만 5천원, 솔밭객실 15만 5천원 / *숙박,식사,체험,여행자보험 등 포함가격
-문의: 한국여성수련원 교육문화사업부 033)530-4456

아나운서 :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