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3G/LTE 등으로 재생시 데이터 사용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성일 2018.08.20,
조회수 898
2018년 8월 4주차 (2018.8.19-8.25)
[All 이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가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CJ헬로비전]
헤드라인 : 강릉시가 민원처리 기한이 이틀 이상인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강릉시에서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강릉시 옥천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각 가정을 방문해 실제 거주사항을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실시됩니다.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7,77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강릉시 민원처리
문자 알림 서비스 실시
강릉시가 민원처리 기한이 2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문자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는
‘내 민원처리 어디까지 왔을까’란 서비스가
8월부터 전면 시행됐습니다.
문자는 ‘신청-접수-배부-처리중-완료’ 등
처리 단계별로 받을 수 있으며,
민원 신청 시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열려
올해 처음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강릉시에서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강릉시는 8월 14일,
경포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 세워진
소녀상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8월 14일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27년 전인 1991년,
국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입니다.
이를 기억하자는 뜻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8월 14일로 공식 지정하고
올해 최초로 국가 기념일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강릉시 옥천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대상지 가운데
강릉시의 옥천동이 심의를 통과해
국가 지원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옥천동 일원에 2022년까지
국비 150억원, 시비 100억원 등
총 25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은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앙시장 환경개선과 상인역량강화사업,
빈 점포 연계사업,
상업특화가로 및 상업문화가로 추진 등입니다.
강릉시는 옥천동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2018년 3/4분기 주민등록 사실 조사
각 가정을 방문해 실제 거주사항을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실시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사망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합니다.
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는
과태료의 최대 75%까지 경감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 : 강릉시 민원과 033)640-5090
강릉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선정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7,77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2018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되었습니다.
7,77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추진되는 사항은
주거환경개선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지원하는 등의
맞춤형 사업을 진행합니다.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동네 주민 모두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게
인적 안전망을 마련해나가기로 했습니다.
Pine City, FINE 강릉
이번 순서는 강릉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톡쏘는 감동강릉’시간입니다.
복고풍 놀이문화, 롤러스케이트가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강릉에 롤러스케이트장이 문을 열면서 롤러 관광이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때 그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롤러스케이트 타러 함께 가보실까요?
관광버스에서 캐리어 하나씩 꺼내들고 내리는 이분들~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I N T▶ 정재웅 8살 / 인천광역시
Q.우리 친구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왔는데 이 큰 가방은 뭐예요?
A.롤러스케이트요.
Q.여기 안에 롤러스케이트가 있어요? 한번 봐도 돼요? 보여주세요~
우와 진짜 롤러스케이트가 들었어요. 와 신기해 신기해 이거보세요.
다시 돌아온 추억의 롤러스케이트~
7080감성을 넘어 이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R E P▶ 전호준 리포터
(런던 나잇, 랄라라~~런던 나잇, 자 여러분 보셨죠~제가 지금 흥얼거린 이 노래, 복장을 보시면 아 그땐 그랬었지~하실겁니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복고 아이템이 다시 한번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복고하면 또 빼놓을 수 없죠. 지금 제가 신고 있는 이 롤러스케이트. 오늘 이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와봤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신나는 그리고 추억의 롤러장으로 떠나보실까요~출발~)
현란한 네온사인과 신나는 댄스 음악~이곳이 바로 추억을 소환하는 롤러스케이트장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초보자들이 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롤러가 처음인 사람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요, 이곳에는 가족과 함께 온 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I N T▶ 김주화 / 인천광역시
Q.어디서 오셨어요?
A.인천에서 왔습니다.
Q.인천에서 누구랑 같이 오셨어요?
A.동호회 회원들이랑 같이 왔습니다.
Q.동호회 회원들이랑.. 아니 근데 인천에도 롤러스케이트장 많을텐데 왜 굳이 강릉까지 오셨어요?
A.바닷가 여행도 할겸 롤러장이 있어서요.
Q.롤러스케이트를 타면서 바다까지 볼 수 있는 곳이 어디라구요?
A.강릉이요.
이날 마침 인천의 롤러스케이트 동호회가 오롯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강릉을 방문했는데요, 이분들 실력이 보통이 아니더라구요. 가장 고급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뒤로가기는 기본이구요, 함께 손을 맞잡고 타는 기차놀이. 거기에 사람 시선 사로잡는 불빛 반짝거리는 롤러슈즈까지~ 롤러스케이트에 대한 애정이 팍팍 전해집니다.
◀I N T▶ 민스자매 (SNS활동명) / 경기도 광주
Q.여러분 강릉에 롤러 여신이 떴습니다. 이분들을 강릉에서 만나게 될줄이야. 너무나 영광입니다. 이분들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요 SNS에서 굉장히 핫해핫해 하신 민스자매 모셨어요. 안녕하세요. 강릉에 오셨는데요, 어떻게 오셨어요?
A.롤러장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홍보 좀 하려고 왔습니다.
Q.롤러장도 홍보해주시고, 롤러스케이트도 홍보 해주시는 그런 분들이세요. 롤러스케이트 왜 홍보를 하실 생각을 하셨나요?
A.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예전에는 저희끼리만 타는 롤러였는데 요즘에는 가족끼리 시원하게 레저로 탈 수 있는 가족문화가 정착하는 걸 원하기 때문에 많은 곳에 알리고 싶어서 홍보를 하고 있어요.
Q.롤러 여신들께서 이곳 강릉을 방문해주시니까요, 강릉에 롤러 바람이 엄청나게 불 것 같다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이분들은 온라인상에서 이미 팬덤이 형성된 분들인데요, 롤러스케이트를 가족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더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와~바람을 가르며 사뿐 사뿐 타는 모습이 정말 여신같죠?
사실 롤러스케이트는 7,80년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90년대 후반 그 열풍이 갑자기 사라졌는데요, 요즘 롤러스케이트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복고 열풍 속에 점차 롤러스케이트가 각광을 받고 있고, 예전 학창시절에 롤러를 타던 학생들이 이제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아빠 엄마가 되었지만 온 가족이 부모님의 추억을 공유하며 함께 또 다른 추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롤러를 가르쳐주시는 아빠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입니까~이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의 공간으로, 아이들의 레저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 N T▶ 고국태 / 강릉시 내곡동
Q.어떻게 따님이랑 같이 롤러를 타실 생각을 하셨어요?
A.옛날 추억을 되살리고 싶어서요. 제가 중학교때부터 롤러를 타긴 했는데 한 20년만에 타는거라 딸하고 다시 한번 공유하고 싶어서 타고 있습니다.
Q.그때 그 기억을 딸과 함께 공유하는 모습 좋습니다.
◀R E P▶ 전호준 리포터
(아이들이 저를 끌어주고 있어요. 이 아이들 굉장히 착한 아이들입니다. )
우리 리포터 슬슬 시동을 걸어보나 했더니 어찌된게 아이들의 손에 의지해서 나아갑니다. 으이그~좀 더 배워야겠어요?
자~그리고 이곳의 특징은 스낵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롤러 타는 준비를 할 수도 있고, 또 롤러를 타지 않는 가족들이 아이들을 지켜보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더 재미있게 돌아온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
생소한 아날로그 문화를 이색적이고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어린친구들의 반응도 뜨거운데요, 여러분도 신나는 음악에 맞춰 씽씽 달려보며 아날로그 감성에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헤드라인 : 강릉시가 민원처리 기한이 이틀 이상인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강릉시에서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강릉시 옥천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각 가정을 방문해 실제 거주사항을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실시됩니다.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7,77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강릉시 민원처리
문자 알림 서비스 실시
강릉시가 민원처리 기한이 2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문자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는
‘내 민원처리 어디까지 왔을까’란 서비스가
8월부터 전면 시행됐습니다.
문자는 ‘신청-접수-배부-처리중-완료’ 등
처리 단계별로 받을 수 있으며,
민원 신청 시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열려
올해 처음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강릉시에서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강릉시는 8월 14일,
경포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 세워진
소녀상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8월 14일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27년 전인 1991년,
국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입니다.
이를 기억하자는 뜻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8월 14일로 공식 지정하고
올해 최초로 국가 기념일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강릉시 옥천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대상지 가운데
강릉시의 옥천동이 심의를 통과해
국가 지원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옥천동 일원에 2022년까지
국비 150억원, 시비 100억원 등
총 25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은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앙시장 환경개선과 상인역량강화사업,
빈 점포 연계사업,
상업특화가로 및 상업문화가로 추진 등입니다.
강릉시는 옥천동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2018년 3/4분기 주민등록 사실 조사
각 가정을 방문해 실제 거주사항을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실시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사망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합니다.
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는
과태료의 최대 75%까지 경감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 : 강릉시 민원과 033)640-5090
강릉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선정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7,77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2018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되었습니다.
7,77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추진되는 사항은
주거환경개선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지원하는 등의
맞춤형 사업을 진행합니다.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동네 주민 모두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게
인적 안전망을 마련해나가기로 했습니다.
Pine City, FINE 강릉
이번 순서는 강릉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톡쏘는 감동강릉’시간입니다.
복고풍 놀이문화, 롤러스케이트가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강릉에 롤러스케이트장이 문을 열면서 롤러 관광이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때 그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롤러스케이트 타러 함께 가보실까요?
관광버스에서 캐리어 하나씩 꺼내들고 내리는 이분들~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I N T▶ 정재웅 8살 / 인천광역시
Q.우리 친구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왔는데 이 큰 가방은 뭐예요?
A.롤러스케이트요.
Q.여기 안에 롤러스케이트가 있어요? 한번 봐도 돼요? 보여주세요~
우와 진짜 롤러스케이트가 들었어요. 와 신기해 신기해 이거보세요.
다시 돌아온 추억의 롤러스케이트~
7080감성을 넘어 이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R E P▶ 전호준 리포터
(런던 나잇, 랄라라~~런던 나잇, 자 여러분 보셨죠~제가 지금 흥얼거린 이 노래, 복장을 보시면 아 그땐 그랬었지~하실겁니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복고 아이템이 다시 한번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복고하면 또 빼놓을 수 없죠. 지금 제가 신고 있는 이 롤러스케이트. 오늘 이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와봤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신나는 그리고 추억의 롤러장으로 떠나보실까요~출발~)
현란한 네온사인과 신나는 댄스 음악~이곳이 바로 추억을 소환하는 롤러스케이트장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초보자들이 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롤러가 처음인 사람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요, 이곳에는 가족과 함께 온 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I N T▶ 김주화 / 인천광역시
Q.어디서 오셨어요?
A.인천에서 왔습니다.
Q.인천에서 누구랑 같이 오셨어요?
A.동호회 회원들이랑 같이 왔습니다.
Q.동호회 회원들이랑.. 아니 근데 인천에도 롤러스케이트장 많을텐데 왜 굳이 강릉까지 오셨어요?
A.바닷가 여행도 할겸 롤러장이 있어서요.
Q.롤러스케이트를 타면서 바다까지 볼 수 있는 곳이 어디라구요?
A.강릉이요.
이날 마침 인천의 롤러스케이트 동호회가 오롯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강릉을 방문했는데요, 이분들 실력이 보통이 아니더라구요. 가장 고급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뒤로가기는 기본이구요, 함께 손을 맞잡고 타는 기차놀이. 거기에 사람 시선 사로잡는 불빛 반짝거리는 롤러슈즈까지~ 롤러스케이트에 대한 애정이 팍팍 전해집니다.
◀I N T▶ 민스자매 (SNS활동명) / 경기도 광주
Q.여러분 강릉에 롤러 여신이 떴습니다. 이분들을 강릉에서 만나게 될줄이야. 너무나 영광입니다. 이분들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요 SNS에서 굉장히 핫해핫해 하신 민스자매 모셨어요. 안녕하세요. 강릉에 오셨는데요, 어떻게 오셨어요?
A.롤러장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홍보 좀 하려고 왔습니다.
Q.롤러장도 홍보해주시고, 롤러스케이트도 홍보 해주시는 그런 분들이세요. 롤러스케이트 왜 홍보를 하실 생각을 하셨나요?
A.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예전에는 저희끼리만 타는 롤러였는데 요즘에는 가족끼리 시원하게 레저로 탈 수 있는 가족문화가 정착하는 걸 원하기 때문에 많은 곳에 알리고 싶어서 홍보를 하고 있어요.
Q.롤러 여신들께서 이곳 강릉을 방문해주시니까요, 강릉에 롤러 바람이 엄청나게 불 것 같다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이분들은 온라인상에서 이미 팬덤이 형성된 분들인데요, 롤러스케이트를 가족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더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와~바람을 가르며 사뿐 사뿐 타는 모습이 정말 여신같죠?
사실 롤러스케이트는 7,80년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90년대 후반 그 열풍이 갑자기 사라졌는데요, 요즘 롤러스케이트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복고 열풍 속에 점차 롤러스케이트가 각광을 받고 있고, 예전 학창시절에 롤러를 타던 학생들이 이제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아빠 엄마가 되었지만 온 가족이 부모님의 추억을 공유하며 함께 또 다른 추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롤러를 가르쳐주시는 아빠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입니까~이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의 공간으로, 아이들의 레저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 N T▶ 고국태 / 강릉시 내곡동
Q.어떻게 따님이랑 같이 롤러를 타실 생각을 하셨어요?
A.옛날 추억을 되살리고 싶어서요. 제가 중학교때부터 롤러를 타긴 했는데 한 20년만에 타는거라 딸하고 다시 한번 공유하고 싶어서 타고 있습니다.
Q.그때 그 기억을 딸과 함께 공유하는 모습 좋습니다.
◀R E P▶ 전호준 리포터
(아이들이 저를 끌어주고 있어요. 이 아이들 굉장히 착한 아이들입니다. )
우리 리포터 슬슬 시동을 걸어보나 했더니 어찌된게 아이들의 손에 의지해서 나아갑니다. 으이그~좀 더 배워야겠어요?
자~그리고 이곳의 특징은 스낵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롤러 타는 준비를 할 수도 있고, 또 롤러를 타지 않는 가족들이 아이들을 지켜보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더 재미있게 돌아온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
생소한 아날로그 문화를 이색적이고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어린친구들의 반응도 뜨거운데요, 여러분도 신나는 음악에 맞춰 씽씽 달려보며 아날로그 감성에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