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니 행정자치부 통계에 따르면 쓰레기 매립이 강원도가 "전국 1위"라구요!!! 어쩜 좋아요 좋은 일도 아니고 이런 불명예를 씻을 방도가 없을까싶어 ... 우선 저희 주부평가단 위촉장을 받은 사람들만이라도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지도록 홍보물을 보내주신다거나 또한번 시청강당에 모여 쓰레기에 따른 심각성을 영상을 통해 또는 자료를 통한 교육을 한번 해주신다면 경각심이 더 고취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꼴찌에서 1등이라면 더 좋으련만 그것도 제일 앞에서 ... 한번 검토해 보시고 불명예를 씻을 방법을 연구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단풍이 무르익는 가을의 주말 잘 보내시구요 ^^ >

백 연실 주부님 반갑습니다!

청정 강원지역에서 쓰레기 매립량이 전국 1위라는 소식은 참으로 불명예 스럽습니다.

사실 강원도 전체와 우리시 경우에도 피서철을 비롯한 사계절 관광지로서 관광객들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이 많을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실례로 우리시는 1일 평균 260톤의 쓰레기가 발생되어 매립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강동면 임곡리 소재 광역쓰레기 매립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게되면 새로운 매립장을 조성하기가 매우 어렵다는데 더 큰 고민이

있습니다.

따라서 환경 오염과 자원의 낭비를 막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 우리시에서는 "재활용 선별체험장" 프로그램을 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실시

하고 있으며,

1차적으로 공무원 체험에 이어서 시민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1개 업체에서 250여명이

체험장을 다녀갔습니다. 

현재도 1일 2회(오전 10:00-12:00, 오후 14:00-16:00) 운영되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시민

누구나 가능합니다.

주요 내용은 매립장 현장을 살펴보고 설명을 들으신 후 약 1시간 가량 재활용품을 분류

하는 작업을 체험한다고 합니다.

걱정하신 바와 같이 쓰레기 줄이기 시책으로 제일강산의제21실천협의회에서는 향후

쓰레기 제로화사업 실천을 위한 시민 의식전환 캠페인을 실시하고,

녹색가정, 녹색사무실, 녹색마을 가꾸기 사업을 비롯한 녹색지킴이 운동도 실시하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스스로 쓰레기를 줄여야 하겠다는 의식이 확산되어야 하며,

시민 스스로가 실천에 앞장서는데 있습니다. 

항상 고견을 주시는 주부님께 다시한번 고마운 인사를 드리며, 많은 주부님들이 동참

할 수있도록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