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변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돌아오는 명절이면 걱정부터 앞서는"추석 한가위"가 지났네요 모두들 잘 보내셨는지? 그러고 보니 9월 한달도 다 지나갔군요 며칠전 택시를 타고 시외고속터미널 아래쪽을 지나다 "김영임의 효 대공연"이란 글귀가 커다랗게 와 닿더군요 기사분도 그글귀를 보셨는지 입장료가 너무 비싸 아무나 갈수 있겠냐며... 효공연이라면 이럴땐 시"에서 지원이 된다면 부담없는 가격으로 모두들 부모님께 구경도 시켜드릴수 있을텐데.... 하시며 아쉬움을 나타내시더군요 저역시 공감이 가는 의견이라 사료되어 이렇게 글월 올려봅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고.....

백 연실 주부님 안녕하십니까?

한가위 명절은 편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로서 새로운 10월 한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김 영임의 효 공연이 어제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김 영임씨는 민요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중년 이상의 어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문제는 청중 대부분이 중년 이상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는데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강릉시에서 입장료의 일부를 대납하고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함이

바람직하다는 부분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현재 정당별로 후보자 경선대회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기부행위는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입장료의 대납, 또는 무료 공연은 금지사항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주부님께서 건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도움을 드리지 못함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월의 첫날 상큼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 바라며, 하시는 모든일들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