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일요일에 가족들과 단경골에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는 길목에서 할머니들이 입장료를 받고 계셨는데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른다섯에 초등생한명인데 만천원을 달라고,너무비싸다고하니 그럼 잘해줘서 팔천원. 가격 흥정하듯이 세분의 할머니께서 말씀하시는것도 조금은 불쾌했습니다. 고생하시는 할머니들이 안됐다고 팔천원을 냈는데 티켓은 세장을 주더군요. 그런데 오늘 보니 강릉시민은 입장료가 천원.어이가 없어서....설명도없이 가타부타 차안의 머리수를 세며,만천원이니, 잘해줘서 팔천원이라느니.거기에다 티켓은 달랑 세장.이런식의 입장을 받는다면 아무리 마을관리의 관광지라도 어쨋든 강릉을 관광하러 온 외지인들도 그렇게 새각할까요?

최 명숙 주부님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가입하셨는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셨군요.

앞으로도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경골 마을관리휴양지 이용에 관한 문제점에 대하여 말씁드립니다.

이미 이전에 다른 주부님께서 단경골을 다녀오신 후 지적하신 진입로의 문제점에 대한

답변에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만

단경골마을관리휴양지는 비지정관광지로서 피서철을 맞이하여 공중화장실 관리 및

주변환경 정비를 위하여 언별1리 마을에서

지난 7월 14일 개장하여 오는 8월 24일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강릉시민의 경우

어른 1인당 1천원, 어린이 1인당 5백원의 입장료를 받고있습니다.

내용을 살펴 보건데 당초 1만1천원의 입장료를 요구한 것은 시민이 아닌경우에 해당

되는 요금이며,

이는 강릉시민인지 아닌지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결과라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티켓의 발행은 착오일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본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감독 주체인 강동면사무소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며,

아울러 친절교육을 통하여 피서객의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아무쪼록 불편을 끼쳐 드린점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거듭 정중한 사과

를 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