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때 파도가 높아치자 백사장 침식과 도로침식문제가 심각합니다. >영진항 주변에 덤프트럭으로 모래를 실어 백사장을 메우는데 그것은 응급처치 밖에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파도에 쓸려내려 가기 때문입니다. >매번 계속 모래로 메우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곳 주민들도 그걸보고 쓸데없는 짓이라고 말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침식이 심한 구간만이라도 도로 옹벽앞에 파일을 깊이박아 이중옹벽을 만들면 도로는 영구적으로 사용할수있고 보수작업도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그 의견에 대한 단면도를 첨부파일에 첨부했습니다.

안 홍녀 주부님 안녕하세요?

처음 방문하셨는데 매우 예리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인터넷 사용에 조예가 깊으신것 같군요.

지적하신 바와 같이 본 지역은 요 근간에 들어 침식이 자주 발생되는 곳입니다,

따라서 도로의 보수 및 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에도 도로가 많이 훼손되어 옹벽 공사를 실시하였습니다만

자연의 힘은 참으로 놀랍고 인공방지 시설을 어리석게 하기도 합니다.

2중 옹벽 설치에 대하여 지금 당장은 어떻게 하겠노라고 답변하기에는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이 꽤 많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므로 장기적 안목에서 예산을 반영하여 더욱 견고하고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관계부서와 협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많이 계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