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부시정평가단

작성일 2007.07.11, 조회수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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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해안철조망 철거후
작성자 행정지원
내용

>옥계 금진리 마을 앞 철조망이 없어지면서 생긴 흰색의 깨끗한 담장을 볼때마다 느끼는 저의 생각을 올리려 합니다. >탁트인 바다풍경을 감상하면서 관광지의 정취를 느끼고자 해안 군부대 철조망이 없어진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담장이 생기고, 바다를 거의 가리고 있다는 아쉬움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느껴지는 비단 저 만의 느낌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렇게 새롭게 예산을 들여 한것이 철조망을 없애는 본연의 의미에 역효과를 주는게 아닌가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왕 걷어내는 철책 대신에 시원하게 바다를 조망할수 있는 시설물이 설치되어 푸른 동해안을 더욱 돋보이게 함이 어떨런지요.

 

김영임 주부님 안녕하세요?

 

지난 7월 6일 경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시는 피서객 맞이를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해안 철조망 철거를 비롯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하여 집중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안철조망 철거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면

그동안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정부와 국방부에 여러차례 철조망 철거를 건의

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5월 30일 국무조정실에서는 군경계 철책개선사업계획을

발표하게 되었으며

 

우리 시는 1단계로 주문진~소돌, 영진, 사천진~하평, 순굿, 안현진, 안목공원, 등명

정동진.금진항 물양장 주변의 철조망을 제거완료 하였습니다.

 

2단계 사업은 내년도에 실시되며, 소돌아들바위, 영진리, 금진, 강문, 순포.순굿해안,

옥계, 죽도봉, 등명~정동진, 도직, 향호, 연곡, 사천, 용머리 등에 설치된  철조망을

완전히 철거할 계획입니다.

 

본 계획은 국무조정실에서 국방부와 협의하여 결정한 사항입니다.

 

지금현재 옥계면 금진리 마을앞에 설치한 휀스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금진

해수욕장의 바다경관 확보를 위하여

이번 국무조정실 발표 이전에 강릉시 자체적으로 군부대와 협의하여 관광 휀스를 설치

하는 조건으로 철조망을 철거하기로 합의하고 철조망 대체 시설로 설치된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철조망은 군 경계용 시설물로써 자치단체에서 임의적으로 철거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행히 앞으로는 연차적으로 동해안의 철조망이 모두 철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연 경관을 저해하거나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바쁘신 가운데 고견을 주신 주부님께 감사드리며, 가족 모두의 건강과 주부님 

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지시길 기원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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