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작성일 2020.09.08, 조회수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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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석현 어린이집 원장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조정주
내용 어제의 태풍이 무색할 만큼 찬란한 햇살이 반가운 오늘입니다.
저는 포남동에 사는 50대 평범한 주부입니다.
어제 폭풍우가 치는 가운데 석현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사들이 빗자루를 들고서
물이 차서 잘 보이지도 안는 하수구를 뚫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비바람 속에 서있기도 힘든데, 손으로 배수구를 막고있는 쓰레기와 나뭇잎을 제거하시는 거예요. 처음에는 참 극성스럽다는 생각도 했지만, 곧 물이 빠지는 모습을 보고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앞마당을 쓸고 계시네요. 각박한 세상에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아랑곳없이 아이들을 위해 일하시는 분이 계셔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나마 칭찬을 나누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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