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작성일 2021.04.28, 조회수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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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릉시 택시기사님을 찾습니다!!(강원23바5790)
작성자 김효인
내용 <<혹시 강원23바5790 택시기사님 연락처 아시면 아래 의견으로 메모 남겨주시면 제가 연락드려서 꼭 선물이라도 보내드리고싶습니다!! 강원도 여러분의 도움을 꼭 요청드립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지난 4월 22일-23일, 1박2일로 친한 언니와 함께 강릉여행을 다녀온 서울사는 김효인이라고합니다!
퇴근하고 기차를 타고 온터라 조금 늦은시간에 도착했고, 강릉 버스터미널쪽에 예약한 숙소로 가기전에 밤바다가 보고싶어서 기사님께 처음에 숙소 주소를 말씀드렸다가 가기전 가까운 바다로 가달라고 요청드렸었습니다.
기사님께서는 밤바다면 경포대가 좋을거라 하셨고 너무 오래 있지 않을거면 기다려주셨다가 숙소로 데려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한 20-30분정도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은데 기사님이 기다려주신 덕분에 밤바다에서 사진찍고 파도소리도 듣고 서울에서 가져온 스트레스들도 다 풀고 숙소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일찍 숙소 정리하고 체크아웃 하려고하는데 룸으로 전화가와서 받았더니 제가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더군요...ㅠㅠ 어떤분이 찾아주러 오셨다그래서 나가보니 전날 태워주셨던 기사님이셨어요ㅠㅠ 저는 택시에 지갑을 흘린줄도 몰랐던거있죠..회사 카드도 제가 갖고있던 터라 심장이 얼마나 철렁 내려앉았는지 몰라요..,, 근데 다행히 기사님께서 전날 밤에 저희 숙소에 태워주시고 바로 집으로 퇴근하셔서 아침에 발견하시고 숙소 기억하시고 찾아주셨더라구요ㅠㅠ 너무 감사했는데 근처에 카페같은것도 없고해서 뭐라도 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못해서 인사만 계속 드리고 택시번호만 간신히 외워 메모장에 적어놨네요!!!

<<혹시 강원23바5790 택시기사님 연락처 아시면 아래 의견으로 메모 남겨주시면 제가 연락드려서 꼭 선물이라도 보내드리고싶습니다!! 강원도 여러분의 도움을 꼭 요청드립니다ㅠㅠ!!!!♥>>

면허가 없어 종종 택시탈일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다들 너무 친절하시구.. 버스정류장 공사하는줄모르고 서있다가 주민분들이 여행객인걸 알고 또 알려주셔서 버스도 잘타고다니고 강원도분들 너무 친절하셔서 여행 짧게하고 왔지만 너무나도 좋은인상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글을 빌어 모두모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강원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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