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작성일 2019.02.24, 조회수 1267
시민참여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정보 제공
제목 문학과 예술이 조화로운 인문도시 강릉
작성자 최규식
내용 문학과 예술이 조화로운 인문도시 강릉

미래의 강릉을 이렇게 만들어 보겠다는 기해년 강릉시의 계획을 보면서,
그리스의 남쪽 끝에 있는 섬 산토리니 같은 관광타운을 벤치마킹하겠다는 구상과, “강릉국제문학영화제”를 개최하겠다는 용기 있는 김한근시장님에게 박수를 보낸다.

특히나, 대한민국 최초의 한문소설과 한글소설의 발상지이며, 최초의 차(茶)문화와 한국불교문화의 발상지이기도한 강릉에서 “국제문학영화제”를 유치한다는 것은 도시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는 획기적인 구상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인문도시인 우리 강릉에서 인문학을 소재로 영화제를 개최하겠다는 발상은 대단히 환영할만한 일이다.
이젠, 강릉이 국제영화제와 같은 행사를 훌륭히 치룰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갖추었다고 생각된다.

강릉은 세월의 변천으로 변방의 도시로 쇠락해가는 모습에서, 마침 동계올림픽이라는 호재를 기회로 랜드마크 건물들이 지어지고, 국제도시로서의 모습으로 재도약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문학을 테마로 한 국제문학영화제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은 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된다.

.지난 세월 교통의 오지로 불리던 강릉이 몇 년 후에는 부산과 목포, 그리고 인천과 서울 모두가 2시간대 내에서 연결되는 교통의 허브가 된다고 하니 꿈만 같은 세상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동계올림픽 개최와 KTX강릉선 개통 후, 낯설게만 느껴지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이젠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커피거리와 맛집 앞에서의 젊은이들의 긴 행렬을 보면서 지금까지 정적인 도시에서 움직이는 도시, 활기찬 도시로서의 변화가 느껴진다.

멋진 차에서 내려 붉은 카펫을 밟고 들어오는 화려한 배우들의 모습을 강릉에서 볼 수 있게 된다고 하니 마음마저 들뜨게 된다.
역사와 문화, 충효의 도시에서 종합예술인 국제영화제가 개최될 수 있다면 그야말로 “대한민국 인문도시의 심장”으로 우리강릉이 우뚝서지 않겠는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컨텐츠 만족도 조사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