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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동진 958번 버스 요금 이렇게 받아도 되나요??
작성자	김승우
내용	2021년 1월 11~12일 어머니와 정동진 여행을 했습니다. 1월 12일 바다부채길을 걷기 위해 심곡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958번 버스(정동초등학교 출발 - 모래시계공원 - 정동해변 - 조각공원 -효도마을 - 곰두리연구원 - 심곡항 - 금진항 - 금진<회차>) 11시55분 정동해변에서 심곡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에는 저희뿐임. 심곡항 하차 후 바다부채길을 가려고 했으니 태풍피해로 트래킹이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알고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 13시45분 심곡항에서 정동해변으로 가려고 했으나, 버스가 금진항에서 돌아 나오기 때문에 금진항 방향으로 타서 돌아서 정동해변으로 가려고 13:30분 심곡항에서 금진 방향으로 탑승했습니다. 그렇게 2 정거장 지나 금진항에 도착을 했고, 기사님께 저희는 정동해변에 내린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안된다고 다시 요금을 내어야 된다고 하시네요?? (같은 기사님이신데?? 버스를 여러 지역에서 타봤지만 돌아오는 버스에 두번 요금을 받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정중하게 저희가 잘 몰라서 그랬다고 알았다면 10분 차이인데 반대편에서 탔을꺼라고 말씀드리니 그래도 안된다고 다시 요금을 내어야 된다고 해서 다시 카드를 찍었습니다. 여러 지역을 여행다니고 버스를 이용해봤지만, 환승도 되는 이 시기에 돌아서 나오는 코스에 요금을 이중으로 받는 버스는 처음 봤습니다. 버스 요금이 얼마가 되었던 이게 정당한건지 궁금하며, 기분이 많이 나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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