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간사 제향
소개
청간사는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삼왕동)에 있는 김시습(金時習)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조선시대 영조45년(1769)에 처음 건립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시에는 후손 김남춘이 집에 영정을 모셨다가 1954년 중건한 현 청간사에 다시 봉헌하여 매년 춘분(3월 21일)에 강릉김씨종중과 유림이 제향한다. 청간사 위쪽에는 신라 태종 무열왕의 위패를 모신 숭열전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추분에 제향을 한다.
청간사 숭열전과 함께 제일 위쪽에 위치한 숭의재는 명주군왕의 전사청으로 17세기경 숭의재에 대한 기록이 있다. 현재의 건물은 1954년에 건립되었으며 매년 춘분에 청간사 제향을 봉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