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영당 제향
소개
회암영당은 일명 "주부자영당(朱夫子影堂)"이라 하며, 주자(朱子)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1986년 11월 19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7호로 지정되었고, 현재 강릉시 유천동에 있다.
진영은 정조1년(1777)에 충주 "운곡서원"에서 강릉 "오봉서원"에 봉안했다가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임장서원"에 옮겨 봉안하였다.
고종24년(1887)에 주재식, 주재학 등이 태학과 예조에 글을 올려 경기도 연천 임장서원에 모시고 있던 주부자회암영정을 옮겨 모시게 된 것으로,
현재의 사당은 1942년 관내 유지들의 출연으로 건립되었으며, 솟을 삼문에는 "자양문(紫陽門)"의 현판이 걸려 있다.
1922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음력 3월 상정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