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사 제향
충정사 제향(화동서원)
소개
화동서원은 구정면 제비리 개화동의 동쪽이라 하여 명명된 것이다.
사우의 명칭은 "충정사"이며 문충공(文忠公) 정몽주와 문정공(文正公) 최수성을 배향하였고 두분의 시호에서 따와서 정한 것이다.
충정사는 왕산면 큰골에 있던 포은영당을 1970년 현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정씨의 후손들과 최씨의 후손들이 포은 정몽주와 원정 최수성은 비록 시대적 격차는 있으나, 학덕과 위국충절의 탁월함이 유사하다 하여 합배를 결의하여 1971년 문정공 최수성을 배향하였다. 포은 영정은 1934년 황해도 개성 숭양서원에서 강릉 영일정씨 정기화에게 보내준 영정이며, 원정 영정은 2015년 강릉최씨대종회에서 제작하였다.
1972년에 박정희 대통령의 글씨로 "충정사"라 쓴 편액을 게첨하게 되었고, 매년 음력 8월 중정일에 영일정씨종중, 강릉최씨종중, 강릉향교가 주관하여 제례를 올린다.